좋 은 글

-- 길 --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10. 10. 15:21

-- 길 --

길은 끝이 없다
사람의 마음도 끝이 없다.
모든 것이 내가 살아 있을 때
가능 한 것이다.

부모님과의 길
가족과의 길
친구들과의 길
다 다른 것 같으면서도
다 같은 내 안에 인생이다.

길은 영원할 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다.
그것 또한 내가 살아 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부모와의 이별도
가족과의 이별도
친구들과의 이별도
다 다른 것 같으면서도
다 같은 내 안에 고통이다.

그것이 시간이고
그것이 운명이다.
영원할 것 같은 길
시간과 인생은
살아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건강 할때 자주 만나고 걸을 수 있을 때 좋은추억 만들며 아름다운 관계 이어가자.

산다는 건 별거 아니더라. ~
나 살아있어야, 나 건강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

살아계시면 85세 82세 나이로
2018년 타계하신
            ⊙.       t.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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