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실수를 안하기 위해 참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는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10초만 참자~ ❤️
어느 과수원의 사과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사과가 빠알갛게 익기 시작했다.
주인은 매일 엽총까지 들고 나와 울타리 뒤에 숨어 도둑을 지켰다.
바로 그날밤,
가장 탐스럽게 익은 사과가 열린 나무 위로 한 소년이 살금살금 기어 올라가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분노한 마음에 총을 겨누었다.
그 순간,
무슨 일을 행동으로 옮길 때에는 10초만 참으라고 했던 신부님의 말씀이 퍼뜩 떠올랐다 그래서 잠시 생각했다.
10초간 참는 동안 그는 어린 소년에게 총을 겨눈 자기 자신이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총을 거두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그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의 아내가 사과를 깍아 주며 말했다
“여보,
우리 애가 참으로 기특하지 뭐예요.
아까 과수원으로 당신을 보러 나갔다가 가장 잘 익은 사과는 어른이 먼저 드셔야 한다며 이렇게 따왔어요."
그는 자기 아들을 도둑으로 오인하고 총을 쏠 뻔 했음을 알고 가슴이 철렁했다.
그는 10초의 인내의 위력에 대해 깨달았으며 다시는 홧김에 일어나는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오늘도 10초만 생각할 여유를 갖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일인장락
(一忍長樂) ❤️
한 번 참으면 오랫동안 즐겁다.
옛날,
성격이 급한 장사꾼(상인)이 머언~ 곳으로 행상을 나갔다가 며칠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스님을 만나 동행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날이 저물어 어두운 밤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스님이 "내가 평생 살아가는데
교훈이 될 말을 전해줄 테니 귀담아 들어보세요." 한다.
"사람은 누구나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는데
그때 잠시 앞으로 세 걸음,
뒤로 세 걸음을 반복해 걸어 보세요."라고 했다.
장사꾼은 별로 특별한 법문도 아니라 생각하며
밤중에 집에 도착하여 싸리문을 열고 들어가니
문 앞에 웬 남자의 흰 고무신이 아내의 신발 옆에 나란히 놓여 있었다.
불길한 예감이 들어 손가락에 침을 발라 문구멍을 뚫고 들여다보니 아내가 머리를 빡빡 깎은 젊은 스님을 꼭 껴안고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여편네가 내가 없는 틈을 타서 외간 남자를 집으로 불러들여 정을 통하다니..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남편은 부엌으로 들어가서 식칼을 찾아 들고 방으로 막 들어가려는 순간,
조금 전에 스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앞으로 세 발자국,
뒤로 세 발자국을 걸어 보았다.
그 때 부인이 발자국 소리를 듣고 방문을 열고 나오며 반가워하는데 그 뒤에 젊은 스님이 따라 나오며
"형부!
반가워요!" 하며 인사를 하는 게 아닌가?
알고 보니 젊은 나이에 스님이 되어 언니를 찾아온 동생이 안쓰러워 꼭 껴안고 잠자는 것을
급한 성격에 칼로 찔러 죽일 뻔 했으니..
동행했었던 그 스님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느꼈다고 한다.
참는다는 것은 평생교육이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욕심을 참고, 화냄을 참고, 어리석음을 참는다면
우리네 삶이 한 단계 올라 보다더 행복할 수 있다.
일인장락(一忍長樂)은,
한 번 참으면 오래도록 즐겁고,
삼인불살(三忍不殺)은,
세 번 참으면
살인을 면할 수 있다는 뜻이니 잊지 말자.
❤️ 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
어느 학자에게 골칫덩이 제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에 비해 현명하고 이해력이 높아 스승의 가르침을 금세 습득하는 뛰어난 제자였지만
한 가지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면 금방 흥분하고 자제를 하지 못해 다른 사람과 주먹 다툼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고민하던 스승은 어느 날 그 제자를 불러 나무 상자 하나를 제자에게 맡겼습니다.
“상자 안에 든 물건은 오래전부터 우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도자기가 들어있다.
너는 내가 누구보다 믿고 아끼는 수제자이니 한 달간 그 도자기 상자를 맡기려고 한다.
한 달 동안 그 도자기 상자를 절대로 몸에서 떼놔서는 아니 될 것이다.”
존경하는 스승의 보물을 보관하게 된 제자는 한 달 후 다시 도자기를 돌려주었습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도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참았던 것 같은데 그 연유가 무엇이냐?”
“혹시 싸움이 벌어지면 품속에 잘 보관했던 스승님의 보물이 깨질까 두려워 도저히 화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참을 인(忍)’을 종이에 크게 써서 주며 말했습니다.
“칼날 인(刃) 자 밑에 마음 심(心) 자가 놓여있다.
너의 마음속에는 이 도자기를 보관한 상자보다 훨씬 무겁고 날카로운 칼날이 있다.
이러고도 네가 깨닫지 못한다면 그 칼날이 너를 심하게 찌를 날이 올 것이 분명하니 내 심히 두렵구나.”
스승의 깊은 사랑과 진의를 깨달은 제자는
‘참을 인(忍)’이 써진 종이를 항상 몸에 지녔고 이후로는 술을 먹더라도 경거망동하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참을 인(忍)의 칼날은 참지 못하는 자를 가장 먼저 찌릅니다.
하지만 그 칼날을 잘 사용하면 온갖 미움과 증오 그리고 분노까지도 잘라버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힘보다는 인내심으로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다.
– 에드먼드 버크 –
오늘도 당신은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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