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균형 있는 삶, 중도 *
#
부처님은 중도를 가르쳤습니다.
중도란 균형 있는 삶으로
어느 양극단에도 치우치지
않는 것입니다.
사회정의를 부르짖으며
상대방을 절벽으로 밀어붙이면
죽지 않으려고 반발을 합니다.
그래서
옳은 것을 주장할 때
지나침이 없어야 합니다.
바른 것도 중도의 균형이 잡혀야
바르게 섭니다.
좋은 것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상반된 것을 배려하는
아량이 있어야 합니다.
옳은 것만 강조하면
저항에 부딪쳐 마찰이 일어납니다.
다툼을 없애려면 옳은 것을
주장할 때 상반된 것까지
배려해야 합니다.
사실 일방적인 것은
매우 허약한 것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경직되어
균형을 잃으면 위험합니다.
#
부드러움이 있을 때도
올곧아야 합니다.
이성적일 때도
감성을 배려해야 합니다.
정의로울 때도 관대해야 합니다.
선한 마음일 때도 편견이
없어야 합니다.
강함만 있고 포용이 없으면
강함이 힘을 잃게 됩니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서
중도의 균형이 잡혀야 안전합니다.
#
항상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하는 삶을 살면
어떠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그 이유 있음을 알고
그 원인이 있고 조건이 있어
결과가 있음을 압니다.
즉 모든 것은 인연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중도의 삶을 사는 지혜로운 자는
자신이 아무리 옳아도
상대를 지나치게 절벽으로
몰아가지 않습니다.
이성적일 때도 감성을 배려하고
나와 동시에 상대의
마음을 알아차려
갈등을 조장하고
다툼을 초래하는 일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좋 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난득호도(難得糊塗) (0) | 2024.12.09 |
---|---|
늙음의 美學 (0) | 2024.12.09 |
늙음의 美學 (0) | 2024.12.07 |
♧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 (0) | 2024.12.07 |
편벽되게 한쪽만 믿으면아둔해진다는 말이다. (0) | 202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