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장군******(미소) 진정한 믿음의 장군 나희필☆☆박정희 대통령시절 장성급 만찬자리에서나장군이 인솔하는 부대의 모범적인상황보고를 받고 기분이 한껏 고무된박대통령이 나장군에게 친히 가득 부어준술잔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대통령이 따라준 축하주를 어찌해야 좋은가?대통령은 술잔을 들고 나희필장군이받을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그 1분이 한시간처럼 길었다.모두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보고 있었다이윽고 나 장군은각하 ! 저는 술을 못합니다.저에겐 사이다로 한잔 주십시요!박대통령은 난감한 표정으로나 장군을 유심히 쳐다 보았다.이 날의 이 순간을 지켜봤던한 장군은 이렇게 회고했다."마치 폭탄이 터지고 난 후엄청난 정적 속에 잠긴 것 같았다."대통령이 친히 술을따라 내민 술잔을 딱잘라 거절한 예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