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精誠(정성)과 誠實(성실)◇
☆◇ 精誠(정성)과 誠實(성실)◇☆
정성(精誠)'은 “온갖 힘을 다하려는 참되고 성실한 마음”을 가리키고,
'성실(誠實)'은 “정성스럽고 참됨”을 이르는 단어입니다.
옛날 어느 부잣집 영감님이 그 해 마지막 날 집안의 노비들을 다 불러 놓고 말했습니다.
"내일이 정월 초하루니, 내가 내일 너희들을 다 해방시켜줄 것이니,
내일부터 너희들은 더 이상 나의 노비가 아니니라." 노비들은 아주 기뻐하며, 나눠주는 노비문서를 불태우며 환호했습니다.
영감님은 노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지막 밤이니 정성을 다해 오늘 밤새도록 새끼줄을 꼬아라.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가늘게 꼬도록 하여라." 하며 짚단을 한단씩 나누워 주었습니다.
그러자 종들의 반응은 각기 달랐습니다.
대다수의 종들은 "마지막 날까지 부려먹다니 영감탱이가 끝까지 지독하게 구는군" 하고 투덜거리고 불평하면서 마지못해 주어진 짚단을 빨리 없애려 굵게 새끼줄을 꼬았습니다.
그 중 평소에도 성실히 일해왔던 종은 "이제 이 밤이 지나면 자유의 몸이되니 이 얼마나 좋은가!
그러니 오늘은 아주 정성껏 끝마무리 해드리자." 라며 길고 가늘게 정성을 들여 새끼줄을 꼬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주인영감님은 광문을 활짝 열어놓고 말했습니다.
"어제 밤에 너희들이 꼰 새끼줄에 여기 있는 엽전을 꿸 수 있는 한 많이 꿰어서 마지막 새경으로 알고 가지고 가라."고 말했습니다.
굵은 새끼줄을 꼰 하인들은 엽전 구멍에 새끼줄이 들어가지 않아 간신히 몇개만 꿰어서 가지고 갔지만,
정성스레 새끼줄을 꼰 하인은 평생 살 밑천이 될 만큼 많은 엽전을 꿰어 가지고 주인집 대문을 나설 수 있었답니다.
잘되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뭔가 다른 것이 있습니다.
오리가 물위를 미끄러져 가는 것이 공짜로 미끄러져 가는 것이 아니라 물밑에 숨겨진 물갈퀴의 움직임으로 그렇게 잘 미끄러져 가듯이,드러나지 않아도 물밑 작업(숨은노력)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것이랍니다.
세상은 준비하고 성실히 이행하는 이들에게 많은 엽전을 꿰어줍니다.
오늘 정성껏 사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큽니다.
또한 긍정적인 사람은 좋은 기운으로 옆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그래서 행복합니다!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처음엔 손해를 보는것 같지만 나중엔 결국 성공합니다.
나만 잘되길 바라면 운은 돌아섭니다.
다툼 중에서도 상속 분쟁은 큰 불운의 서막이 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경쟁에만 치우치는 우리 현실에서 귀담아 들어야 할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