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서 가는 길♡

♡건강해서 가는 길♡

스쳐가는 것이 바람만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관계에는 그리움도 있었고, 사랑도 있었고, 때로는 슬픔도 있었습니다.

그리움은 그리운대로 놓아 두고, 사랑은 사랑대로 놓아 두고, 또 슬픔은 슬픈대로 놓아 두고 가야 할 길 이였습니다.

그렇지 않음은 돌부리에 넘어지고, 그리움에 넘어지고, 
사랑에 넘어지고, 슬픔에 넘어 질 때도 있습니다.

낙엽이 진 산길을 걸어 보면 압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꽃길만이 아니라는 것을.............
 
청산도 걸어서 왔고, 들길과 강길도 걸어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그 누가 알아주
리오.

산길, 들길! 강길도 다 지났
건만,그대는 지금 어디쯤 가고 계십니까?

나는 산길, 들길! 강길도 다 지나고 가을날길 겨울길 다 지나서, 이제는 따뜻한 봄의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길 이란 끝이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어쩌면 끝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내가 살아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부모님과의 길, 가족과의 길, 친구들과의 길, 연인과 만남의 길, 다 다른 것 같으면서도 다 같은 내 안에 있는 내 인생 길입니다.

길은 영원할 것 같으면서도 어쩌면 영원하지 않고 그것 또한 내가 살아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부모와의 이별도
가족과의 이별도
친구와의 이별도
다 다른 것 같으면서도 다 같은 내안에서 일어나는 공통점입니다.

그것이 시련이 되고, 그것이 운명이 됩니다.
영원할 것 같은 길, 시간과 인생은 살아있을 때 내게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건강할 때 자주 만나고 걸을 수 있을 때, 좋은 추억 만들며,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가야 겠습니다.

산다는 건 별거 아닙니다
'나' 살아있을 때
'나' 건강했을 때
세상도 존재한다는 것, 세상 떠나고 나면 아무 것도 소용없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건강해야 만날 수 있고
건강해야 내일도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불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