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Jesus)께서 그들을 보시며
[기적]
2022. 06. 23 (금)
"예수(Jesus)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 19:26) 아멘.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北韓)의 김일성이 남침을 하여 전 남한을 내어 주고 낙동강(洛東江)을 중심으로, 경상도에서 북한과 대치하고 전쟁 후 82일만에 1950년 9월 15일 새벽 인천상륙작전으로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합니다.
국군(國軍)과 유엔군은 10월 1일에서부터 파죽지세(破竹之勢)로 북진하여 10윌 19일 평양에 입성하고 북한의 여러지역을 점령합니다. 그리고 11월 26일 함경북도 청진까지 점령(占領)합니다.
그런데 때 아닌 중국군의 참전으로, 1951년 1월 4일 북한지역에서 후퇴(일명 1.4후퇴) 를 시작합니다.
그때에 국군의 한 젊은 병사가 그가 속한 분대에서 낙오(落伍)되었습니다 그 병사는 분대를 따라 힘껏 뒤좇아 달렸습니다. 그런 병사(兵士)를 북한에 인민군(人民軍)이, 바짝 뒤쫓고 있었습니다.
젊은 병사는 인민군이 바로 등뒤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혼자였고, 너무 지친 상태였습니다. 그 병사는, 도주(逃走)하던 도중 오래되고, 버려진 초가집 한채를 발견 하고 급히 그쪽으로 뛰어 들어 갔습니다.
잠깐 동안 그는 인정감(安定感)을 느꼈지만 곧 차가운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병사는 집에 가장 어두운 방으로 기어 들어가 구석에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만약에 인민군이 이곳을 발견한다면 결국 잡혀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비참(悲慘)한 최후(最後)가 그 병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그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긍휼(矜恤)이 여기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믿사옵나이다. 예수님에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그가 기도를 마치자 갑자기 거미 한마리가 나타나 그가 숨은 방문(房門)이 없는 입구 를 거미줄을 치기 시작하여 마치 아무도 출입한 흔적(痕跡)이 없고 아무도 살지 않은 으스스한 폐가(廢家)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군인은 하나님께 푸념하며 중얼 거립니다
"나는 하나님께 적군으로부터 지켜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나를 위해 보낸 것이 고작 작은 거미란 말인가?" 젊은 병사는 두려움에 떨며 속으로 탄식(歎息)했습니다.
인민군은, 그가 숨은 초가집을 발견하고 곧 집안를 수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인민군(人民軍) 병사들의 발걸음 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인민군은 그 병사가 숨은 방의 입구에 도착 하였습니다.
"동무! 이것 보라우 거미줄이잖아? 사람이 출입한 흔적이 없어, 간나새끼! 여기는 왔을리가 없어? 다른 곳을 찾아보자우"
인민군은 이내 병사가 숨어 있던 그 방을 떠나 나머지 방들을 수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초가집에서, 완전히 떠나자 젊은 병사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기적>을 놀라워하며, 무릎을 꿇고 다시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의 신실하지 못함을 용서하소서! 이 어리석고 나약한 심령에게 하나님의 능력에 불가능이 없음을 알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고난과 역경(逆境)이 닥쳤을 때 하나님께서는 가장 놀라운 <기적>의 방식 으로 일하시고 보호해 주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늘도 나라를 위해 고생(苦生)하시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하나님에 <기적>의 능력(能力)으로 이들을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보호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믿음은 진정(眞情)한 <기적>을 일으킨다."
ㅡ 파라셀수스 ㅡ
■ 파라켈수스(Paracelsus, 1493~1541) 스위스의 의학자, 화학자 바젤 대학 교수. 그는 우주를 영계, 생명계, 물질계로 나누는 삼원질설(三原質說)을 제창하였다.
샬롬!!
오늘은 기도회가 있는 상쾌(爽快)한 금요일 아침입니다. 성령 충만한 기도와 말씀으로 주(主)님과 함께 동행하시고 세상에 빠져서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시길 소망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感謝)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님에 성호(聖號) '여호와'를 높이~ 높이~ 찬양하고 경배드립니다. 할렐루야!!
※ 새찬송가 97장 "정혼한 처녀에게"입니다 찬송가는 곡조가 있는 기도입니다. 아래를 터치하여 찬송가를 함께 부르며 은혜(恩惠) 받으세요.
https://youtu.be/Sf9w4fapX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