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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멸친(大義滅親) -

이종육[소 운(素 雲)] 2025. 6. 27. 16:40

      - 대의멸친(大義滅親)  - 

"국가나 사회의 대의를 위해서는 사사로운 감정을 없애야한다"라는 고사성어로 
"원칙을 세우고 지켜라."

所信(소신)은 重大(중대)하고 갈 길은 멀다.
그것을 각오하고 사명감에 철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열 살된 아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아버지와 아들은 몇 시간을 낚싯대 앞에 앉아 있었지만,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었다.

낚시를 그만하려는 순간
아버지의 낚싯대에 
큰 물고기가 걸렸다.

아버지는 흐뭇해 하며
낚싯대에 걸린 물고기를 비춰보았는데, 배가 볼록한 
것이 알이 가득했다.

그 마을에서는 어종 보호를 
위해 산란 어종 낚시를 금지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다.

"아들아, 이 물고기는 풀어주고 
그만 가자꾸나."

그러자 아들은 억울해 하며 말했다.
"안 돼요. 이렇게 큰 물고기를 
잡은 건 처음인데요."

펄떡이는 물고기를 내려다보는 아들의 얼굴은 울상이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단호하게 아들에게 물고기를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세월이 흘렀다.
아들은 중년의 나이에 사업가로 
크게 성공했다.
정직하고 모범적인 경영자로 뽑혀 여러 매체로부터 인터뷰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이제껏 아버지를 따라 
정직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다.
열 살때 아버지와 낚시를 하면서 배운 원칙이 오늘의 저를 있게 만들었습니다."

원칙이란 누가 보든 안 보든 내가 손해를 보든 이익을 보든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바르고 곧은 것을 말합니다.

어떤 이들은 융통성이 없다고 
혹은 바보 같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미련하게, 원칙과 정직을 지키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영국 런던 거리에서 순찰 중인 
경찰이 한 고급 자동차가 신호 
위반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연히 그 차를 
길가에 세우고 교통 범칙금을 발부하려는 데 뭔가 이상했다.

운전자는 면허증을 요구하는 
경찰의 요구보다 뒷좌석에 
타고있는 사람의 눈치를 보며 쭈뼛거리는 것이었다.

뒷좌석에 앉아있는 사람은 바로 
영국 총리인 처칠이었다.

처칠은 조금 당황한 목소리로 경찰에게 말했다.

"정말 미안하네. 
나는 영국 총리 처칠이네.
내가 지금 바쁜 국정회의가 있어서 운전 기사에게 신호를 무시하라고 지시하였네.
정말로 급한 상황이니 
신호 위반을 한 번 
봐주면 안 되겠나?"

하지만 경찰은 뒷좌석에 앉은 
처칠을 보더니 신호위반에 대해 원칙대로 처벌했다.

그리고는 "거짓말하지 마세요.
교통 법규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영국의 
총리 일리가 없습니다."

처칠은 나중에 경찰청장에게 
공정한 공무의 대가로 
해당 경찰에게'1계급 특진'을 
하도록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청장은 처칠에게 말했다.

"제대로 된 법을 당연히 집행한 사례에 대해서 그동안 승진시켜준 예가 없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부끄러운 이름을 
언론에 오르 내리게 하는 요즘!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말의 무게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레마가 되어 엄격하게 느껴진다.

불이익 앞에서 자기의 
소신을 지킨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요즘 우라나라의 국회의원, 
군장성 주요부서 재판장
사법부를 바라보면
참으로 창피하고 부끄럽기가 그지없어 말문이 막힌다.

참으로 그소신을 위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을 거절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저 맡은 일에 
공정과 정직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세상의 진정한 주인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는 것 같다.

오늘도 정의와 공의로
삶의 本(본)이 되시는
귀한 님들의 일상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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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