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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7,140명, 부상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6. 5. 16:31

포로 7,140명, 부상
포로 7,140명, 부상자 103,284명등 172,800명이 희생 당했다. 국군 희생자가 645,000명에 비해 무려 27%나 된다. 이처럼 많은 미군이 한국 땅에서 희생된 것이다. 특히 우리를 감동 시킨 것은 미국 장군의 아들 142명이나 참전하여 그중에 35명이 전사 했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는 대통령의 아들도 있었고, 장관의 가족도, 미8군 사령관 아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6.25 당시 미국 제34대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대통령의 아들 존 아이젠하워  중위는 1952년 미3사단의 중대장으로 참전하였다. 대통령의 아들이 남의 나라에서 참전하여 전사했다는 사실은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또 미8군 사령관 월튼 워커(Walton Harris. Walker)중장의 아들 샘 워커 중위는 미 제24사단 중대장으로 참전하여 부자가 모두 6.25 한국 전쟁에 헌신한 참전 가족이다. 워커 장군이 1950.12.23 의정부에서 차량 사고로 순직시, 아버지 시신을 운구 한자가 아들 이었으며, 아버지를 잃은 뒤에도 아들은 1977년 미국 육군대장이 되어 자유의 불사신이되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 했었던  밴프리트(James Award. Van Fleet)장군도 한국전에 참전하여 사단장, 군단장, 미8군 사령관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의 아들 지니 밴프리트 2세도 한국전에 자원하여 B52 폭격기 조종사가 되었다. 그러나 지미 대위는 1952.4.4 새벽 전폭격기를 몰고 평남 순천 지역에서 야간 출격 공중전투중 괴뢰군의 대공포에 전사했다. 지미 대위가 처음 참전을 결심 했을때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는 우리의 심금을 울렸다.

"어머니"
아버지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국 전선에서 싸우고 계십니다. 이제 저도 힘을 보탤시간이 온것 같습니다. 어머니 ! 저를 위해 기도 하지 마시고, 함께 싸우는 전우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그들 중에는 무사히 돌아 오기를 기다리는 아내를 둔 사람도 있을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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