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지나버린 시간 속에풋풋했던 젊음은 가고

이종육[소 운(素 雲)] 2022. 9. 26. 15:23

지나버린 시간 속에
풋풋했던 젊음은 가고

굵게 패인 주름살에
잠시 초라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맙시다.

열심히 살아온 지난날이 있기에..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욱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길 바랄 뿐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바쁘게만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삶의 한켠에서
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
시리도록 파란 하늘도 바라보며

담 밑에 고개 쳐든
파아란 여린 새싹을 어루만질 수 있는
가슴 따뜻한 당신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에겐 아직 식지 않은
뜨거운 가슴이 있으니까요.

오늘도 사랑이 넘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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