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어와 놀이

■해군 함장과 해군 일병 의 대결.

이종육[소 운(素 雲)] 2023. 11. 27. 16:33


🌳🌳 <笑門萬福來>

■해군 함장과 해군 일병
   의 대결.

군함 한 척이 어두운 밤에 항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면에 불빛이 보이는 것이었다.

군함 정면에 나타난 불빛
을 보고 함장은 빛으로 신
호를 보냈다.

“방향을 서쪽으로 10도 돌
려라!”

상대가 답신을 보냈다.

“당신이 방향을 동쪽으로
10도 돌려라!”

화가 난 함장은 다시 신호
를 보냈다.

“나는 해군 함장이다. 네가
  방향을 돌려라!”

상대가 다시 신호를 보내
왔다.

“나는 해군 일병이다. 그
쪽에서 방향을 돌려라!”

화가 끝까지 난 해군 함장
은 최후의 신호를 보냈다.

“이 배는 전함이다. 절대
  진로를 바꿀 수 없다!”

그러자 상대도 마지막 신
호를 보냈다.

“여기는 등대다.니 맘대로
해라"

■백수 건달의 아르바이트.

백수 건달이 동물원을 찾아
가 아르바이트를 하게됐다.

출근 첫날, 건달에게 원숭
이 탈과 옷을 주며 직원이
한 마디했다.

“우리 동물원엔 원숭이가 없으니 원숭이 우리에 들
어가 원숭이 흉내만 내면 됩니다.”

어이가 없어진 건달은 과
연 사람들이 속을까 반신
반의 하며 우리 안으로 들
어갔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많은 사람들이 원숭이 우
리에 모여 자신의 재롱을 보며 즐거워 하는 게 아닌
가!

자신감이 생긴 건달, 더욱 오버 액션으로 원숭이 흉
내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
나 너무 흥분한 건달은 뒤
로 공중 3회전 돌기를 시
도하다 착지를 잘못해, 바
로 옆 호랑이 우리에 떨어
졌다.

순간, 멀리서 호랑이가 어
슬렁 어슬렁 걸어오는 것
을 본 건달, 바닥에 바짝
누워 ‘이젠, 죽었구나’ 생
각하고 있는데...

코 앞까지 걸어온 호랑이
가 조용히 하는 말....

“저기요... 원숭이는 일당
을 얼마나 받나요?”

■초보의사의 첫 진찰.

의대에서 수년의 공부를 마치고 드디어 자기의 병
원을 차리게 된 초보의사
가 있었다.

드디어 첫 손님이 진찰을 받기 위해 들어왔다.

그는 자신이 초보임을 알
리기 싫었다. 그래서 그는
아직 개통도 되지않은 전
화기를 들고 괜히 바쁜척 했다.

   무려 10분씩이나...

전문용어를 사용해가며 통
화하는 척을 한 후, 환자에
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에휴... xxx
종합병원에서 자문이 들
어와서...

그런데 어디가 아파서 오 셨죠?."

그러자 그 환자가 말했다.

"아. 저는 환자가 아니고, 전화 개통하러온 전화국
직원 인데요."

■직업의식.

수술을 마치고 늦게 퇴근
하던 한 항문외과 의사가 병원 근처 레스토랑에 들
러 메뉴판을 뒤적이며 음
식을 골랐다. 

잠시 뒤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러 오는데, 걸어오는 폼이 좀 어정쩡한 것이 엉
덩이 쪽이 불편해 보이는 것이었다.

의사는 직업의식이 발동해 그에게 물었다.

"혹시~~! 치질 있습니까?."

그러자 웨이터 하는 말....

"손님, 메뉴판에 있는 것
만 시키세요!"

■머리 회전력과 순발력.

어느 부부가 텍사스를 여
행하다 숙박료 80달러짜
리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
기로 했다.

아침이 되어 남자가 체크 아웃 하려고 하자 호텔 직
원은 120달러 짜리 청구
서를 내밀었다.

"아니, 어째서 120달러
요? 80달러지!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
  한다."

"그건 방 값과 식대가 합
쳐진 금액입니다."

"아니, 식대라니요? 우린, 여기서 식사 안했는데!"

"손님, 식사는 항상! 준비
되어 있는데,

드시지 않은 것은 손님 책
임이시죠."

그 말을 잠시! 듣고 있더니, 남자는 돈을 내며 말했다.

"알았소! 그럼 20달러만 받으쇼,,,

직원이 "무슨 말씀이신지?"

"당신이 내 마누라하고 놀
아난 값이 100달러니까
그걸 제하면 20달러지,,

호텔 직원은 깜짝! 놀라며,

"손님! 제가 댁의 부인과 놀아나다니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
다.

아니 절대로 그런일이 없소!"

그러자 남자가 정색을 하며 말한다.

"내 마누라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데, 데리고 놀지 않은것은 당신 책임이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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