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어와 놀이

부모님과,조상님들을,개같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3. 1. 15:22

부모님과,
조상님들을,
개같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개,
운동 시킨다고 끌고 다니듯이,
부모님 모시고 운동 다니시고..!

개,
끌어안고 다니시듯이,
부모님 품에 안고 다니시거나,
등에 업고 다니시고.

개,
아프다고 쌩돈 들여 살피듯이,
부모님 모시고,
병원엘 디니시길 바라며..!

개,
이빨 닦아주고 귀청소 해주듯이,
부모님 양치와 귀청소 해드리고,

개,
똥쌌다고 똥구녕 닦아 주듯이,
부모님 대 소변 처리해 주시고 .

개,
씻어야 한다고 씻겨 주듯이,
부모님 씻겨 드리시고..!

개,
미용하듯이,
부모님 용모와 의복 살피시고,

개,
짖는것도 이뻐 좋아 하듯이,
부모님 늙어,
부족한 헛소리도 좋아 하시고,

개,
잠 잘자나 살피듯이,
부모님 잠자리 살펴 주시고..!

개 죽어 통곡하듯이,
부모님 죽어 대성통곡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인간의 도리를 다 하지 못 함을,
금수만도 못하다..라고 하는데..!
뭣이,
옳은 도리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개?
개한데 저러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개한테 그렇게 하되,
나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과,
내가 있기까지의 조상 공덕을,
조금이라도,
살피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조금이라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ㅡ받은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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