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어와 놀이

묻지마 관광 (인터넷상에 떠도는 글)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7. 1. 16:19

🌹묻지마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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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관광 (인터넷상에 떠도는 글)

저는 이름이 김명숙이라고 해요.

나이는 19♡♡년생 올해로 55살이구요.

몇년 여름까지 식당일을 하다가 관뒀어요.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곱게

늙었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었고 몸매도 나잇살은 있지만 날씬한 편이구요.

제가 쓸려고 하는 글은 제가 작년에 일을 그만두고 남자들과 섹스를 했던 이야기구요.

이번 글은 제가 다니고 있는 묻지마 관광에 대한 글이에요.

흔히들 중년들의 섹스관광이라고 하죠.

등산을 핑계로 아줌마 아저씨들끼리 섹스를 하러 다니는 관광이에요.

저도 작년 가을부터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도 푹 빠져있죠.

제가 묻지마 관광을 가게 된 건 작년 가을이었어요.

평소에 같이 화투를 치던 아줌마들이 있었어요.

물론 재미로 치는 거였구요.

근대 아줌마들끼리 있다보니 온갖 야한 이야기을 했는대 그 중 하나가 묻지마 관광이었어요.

김순녀라는 6살 많은 언니가 자주 간다고 했는데 다른 아줌마 몇명도 다녀 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말만 관광이지 버스 안에서 춤추고 놀고 도착하면 모텔이나 민박에서 섹스를 한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저희 나이가 되면 남편과의 잠자리는 없지만 성욕은 줄지 않기 때문에 힘들어요.

게다가 50 넘어가면 밖에서 남자 만나기도 힘들기 때문에 묻지마 관광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어요.
하지만 관심만 있었고 식당 때문에 나갈 수는 없었죠.

한달 내내 쉬는 날이 없었고 쉴려면 내 돈 내고 아르바이트를 써야 되서 마음만 있었지 가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힘도 들고 이런저런 일 때문에 식당일을 관두게 되었죠.

일을 하지 않게 되니 몸이 편해지고 몸이 편해지니 아랫도리가 고파지는 건 중년들의 공통점이더군요.

저는 큰 맘 먹고 순녀 언니한테 부탁을 했죠.사실 묻지마 관광은 생각보다 쉬운 거더군요.

흔히 보는 아침 무렵 대로변에 대기하고 있는 관광버스는 거의 묻지마 버스였고

예약하지 않아도 출발하는 버스에 돈만 내면 쉽게 갈 수 있더군요.
하지만 순녀 언니는 그런 데 말고 끝내주는 데가 있다며 거기로 가 보라고 하더군요.

묻지마가 보통 40대에서 50대가 많은데 순녀 언니가 말 한 데는

남자는 60대에서 70대가 많고 여자는 50대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남자의 경우는 나이들이 많은 편인대 대신에 여자는 회비가 싸다는 점과 엄청 야하게 논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할아버지에 가까운 남자들이 나오니 여자들의 회비는 싼 편이었고

보통 묻지마에 가기에 나이가 좀 많은 사람들이 다니기 때문에 오던 사람들이 자주 와서

서로 안면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자극적인 섹스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처음 가는 거라 순녀 언니가 같이 갔음 했지만 순녀 언니는 저랑 같이 가는 건 좀 그렇다고 그러더라구요.

이유는 저랑 같이 가는 건 왠지 창피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계속 같이 가자고 회비는 내가 내 준다고 하니 알았다며 연락처를 주고 예약하라고 하더라구요.
순녀 언니가 준 연락처로 전화를 하니까 내일 아침 9시까지 나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순녀 언니랑 저 두 명 간다고 예약을 했어요.
그 날 저녁 식구들한테는 아줌마들이랑 공원에 놀러갔다 온다고 이야기 해 놓았어요.

일찌감치 잘려고 누웠는데도 긴장되고 설레여서 잠이 들질 않았어요.

다음 날 아침 나름 외모에 신경을 쓰고 약속장소로 가니 근처에 순녀 언니가 기다리고 있었고 관광버스가 한대

서 있었어요.

-명숙아 언능 와. 벌써 자리 많이 찼어.

-막상 갈려고 오니 가슴이 쿵쿵 뛰기 시작했죠.

-언니. 이거 은근히 긴장되네.

-뭐가 긴장 돼. 재밌게 놀러 가는건데.

ㅇㅇ고속관광...
우리는 버스 앞으로 다가섰어요.
버스 문 앞에 있는 남자에게 다가가니 남자가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나이는 40대 중후반 정도로 보였고 서글서글한 인상이었어요.

-안녕하세요. ㅇㅇ산 가시는 회원님들이신가요?

-네...

저는 왠지 창피해서 내 얼굴이 붉어지는 걸 느꼈어요.

-여기 누님은 종종 뵙던 분이시고 이 쪽 누님은 처음이신가 보네요.

저한테 회비 3만원 내시고 올라가시면 되요.

-네... 여기요.

-안에 들어가셔서 안쪽 자리에 떨어져서 앉으시면 되요.

전 미리 준비한 언니와 내 회비 합쳐서 6만원을 내고 급하게 버스에 탔어요.

안에 들어가니 벌써 반 넘게 자리가 차 있었어요.

순녀 언니와 나는 앞뒤로 앉으려고 했지만 붙은 자리가 없어서 조금 떨어져 앉았어요.

-명숙아. 이따 봐.

나중에 알게 됐지만 보통 묻지마 관광에서는 남녀 따로 앉았다가 소지품 집기 같은 걸로 짝을 맞춰주고

같이 노는대 여기서는 여자가 안쪽에 앉고 남자가 바깥쪽에서 돌아다니며 노는 방식이었어요.
저도 안쪽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긴장한 채 창밖을 바라봤어요.

그런대 우리 뒤에 바로 따라 들어온 남자들 몇 명 중에 한명이 바로 제 옆에 서더라구요.

-저 혹시 괜찮으시면 옆에 앉아도 될까요

네. 앉으셔도 되요.

태연한 척 했지만 가슴이 엄청 쿵쾅거리더라구요.

옆에 앉은 남자는 대략 60대 중반 정도 되어 보였는대 얼굴이 약간은 능글맞아 보였어요.

-반갑습니다.

-네. 저두요.

남자와 저는 간단하게 인사를 나눴어요.잘 생기진 않았지만 싫은 인상은 아니었죠.

약간 어색한 시간이 흐른 뒤 버스가 어느새 꽉 찼고 9시쯤 되니 출발하더군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을 모시게 된 미스터 최입니다.

옆에 혹시나 짝이 안 맞으신 분들 없으시죠. 있으시면 지금 바로 말씀해 주시구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출발합니다.

아까 안내해주던 남자가 간단한 인사를 한 후 차가 출발했어요. 그 남자가 사회자였던 거죠.

차가 출발하자 신나는 뽕짝 음악이 흘러나왔어요.

-잠시 뒤 고속도로에 들어가게 되면 남편 아내 자식 생각은 잠시 이곳에 던져 두시구요.

오로지 본능대로 행동해 주시면 됩니다.

잠시 뒤 버스가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다시 사회자가 일어서고 음악소리가 커졌어요.
사회자가 입담과 함께 오늘의 목적지와 소개를 했고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어요.
간단한 간식거리와 소주 1병이 나왔고 신나는 음악에 점점 분위기가 달아올랐어요.

저도 어색하지만 옆의 남자와 술을 한두잔 했더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군요.
분위기가 흥겨워지니 벌써부터 일어나서 몸을 부벼대며 춤을 추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 보겠습니다. 제 말만 잘 들으시면 오늘 즐거운 여행이 되실 겁니다.

한동안 춤판이 벌어지더니 사회자가 올라왔어요. 사회자의 말이 끝나니 음악이 새로운 노래로 바뀌었어요.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모두들 커텐 확실히 쳐 주시구요.

일단 남자분들 여자분들 가슴을 만져 주세요. 안 만지시는 분은 만원 벌금입니다.

뭐 옷 위로 만지든지 손을 넣어 만지든지는 자유입니다.

말도 거의 안 해본 남자에게 가슴을 주라니 가슴이 벌렁거렸어요. 제가 주저하자 남자가 다가왔어요.

-벌금 있다는데 괜한 돈 버리지 말고 실례 좀 할께요.

남자의 손이 제 가슴으로 향했어요.그는 제 가슴에 손을 얹더니 부드럽게 주물렀어요.

이 나이를 먹었는대도 외간남자가 가슴을 만지니 창피하더라구요.

-저 괜찮으시면 안으로 만져봐도 될까요?

전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남자는 제 윗도리 아래로 손을 넣었어요.

그러더니 남자는 제 브라자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어요.

어찌나 흥분되던지 가랑이 사이가 저절로 저려 올 지경이었어요.

저는 은근히 남자 쪽으로 몸을 틀어 만지기 쉽게 해 주었죠.

-자 안 만지는 분들이 하나도 안 계시네요. 역시 놀 줄 아시는 분들이 오셨네요.

그럼 다음 단계로 여자분들 차례입니다. 여자분들은 남자분들의 물건을 만져주세요.

이번엔 벌금 오만원입니다. 역시 어떻게 만지든지는 자유구요..

나는 어쩔 줄 몰라 남자를 바라봤어요.

-이런 벌금이 너무 비싸네요.

남자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웃었어요.저는 가만히 남자의 바지 위로 손을 올려놨어요.

남자의 물건이 벌써 크게 부풀어 올라 단단해져 있었어요.

저는 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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