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세월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9. 11. 18:03

(꽃)9월10일 화요편지(꽃)
                    
(촛불)세월(촛불)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게
세월 아니던가 
 
내일로 미루면
이미 늦은 시간이 된다 
 
늘 곁에 있을 거 같지만
어느 날 뒤돌아보면

많은 것이 
곁을 떠났을지 모른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아껴줄 수 있을 때

미루지 말고 사랑하라
아낌없이 사랑하라 

하루 하루가 
마지막인 것 처럼 

♡조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