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일곱 계명
식후 일곱 계명 (최진규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고대의 양생 가들은 밥을 먹고 나서 산보(散步)를 하고 배를 문질러 주면 소화를 돕는다고 했다. 송나라 때 이지언(李之彦)은 에 ‘반후행삼십보(飯後行三十步), 불용개약포(不用開藥?)’라고 했다. ‘식사 후 삼십 보를 걸으면 약방문을 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밥을 먹고 나서 지켜야 할 일곱 가지 계율은 다음과 같다. 1 일계(一戒), 식후에 담배를 피우지 말 것. 식사 후에는 위장의 연동(蠕動) 운동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빨라진다. 그러므로 인체가 연기를 빨아들이는 능력 또한 늘어나서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유독물질이 더 많이 인체 내에 흡수되어 몸에 해를 끼친다. 2 이계(二戒), 식사 후에 바로 과일을 먹지 말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