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읽고 감동 받은 글인데도...
만날 때마다 가슴 설레임을 느끼게 하는,
명품 글입니다.
🪟 자비(慈悲)
국어사전에서는 자비(慈悲)를 (고통을 받거나 어려운 일을 당한 이를)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며 돌봄이라고 했습니다.
자비(慈悲)는
"믿음(信仰)의 표현(表現)"이고
"인격(人格)의 표현(表現)"이고
"성숙(成熟)의 표현(表現)"이며
"사랑(愛情)의 표현(表現)"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비(慈悲)를 실천한 하찮은 이야기’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낀 어느 날 오후,
갑자기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길을 걸어가던 사람들은 가까운 상점이나 건물로 들어가 비를 피했습니다.
온몸이 흠뻑 젖은 한 할머니도 비틀 거리며 한 백화점 안으로 들어와 비를 피했습니다.
백화점 종업원들은 비에 젖은 노인 할머니의 모습을 봤지만 모두가 관심이 없었습니다.
할머니의 옷차림이 누추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습니...
[이종육] [오전 6:27]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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