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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6 : 1 의 기적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10. 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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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 6 : 1 의 기적

오늘은 10월 24일 "UN의 날"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을 소개합니다.

나라가 건국되면 유엔(UN)에 인준을 받아야만 전세계에 ”출생신고“를 하게 됩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세계 만방에 건국을 선포합니다. 북한은 이듬해 9월 9일에 건국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유엔에 인준을 받기 위하여 팀을 꾸려서 파리로 향합니다. 그 당시 국무총리 장면 외 4명이 인준을 받기 위해 파리에 도착합니다. 1948년 12월 12일이 UN에서 회기중 마지막으로 인준을 받을 수 있는 날 이었습니다.

12윌 11일 첫날부터 공산국가들은  ”의사진행방해“를 시작합니다.
”미군의 앞잡이 이승만, 독재자 이승만“ 등등... 2시간씩 소련, 헝가리, 동독, 체코 등이 "필리버스터" 작전으로 11일 하루 시간을 모두 소비합니다.

다음날 12일에 인준을 못 받으면 우리나라는 출생신고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장면 총리는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함께간 팀원들과 함께 교회를 찾아가 밤을 새워 눈물로 기도합니다. 이 곳 한국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이 전국 교회에 기도를 부탁하였고 이승만 대통령도 밤을 새워 함께 기도했습니다.

다음날 12일이 되어서도 또 다시 공산국가들의 ”의사진행방해“가 시작됩니다. 소련, 헝가리, 동독, 체코 순으로 ”필리버스터“가 계속 진행됩니다.

이번에도 소련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필리버스터 방해공작을 시작했습니다. 
“코리아 이승만은 미국 앞잡이고 독재자”라고 말하는데 값자기 목에 결절이 와서 숨을 못 쉬고 쓰러져서 그대로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2시간 동안 “의사진행방해”가 진행될 것으로 알고 다른 곳으로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즐기던 다음 타자 헝가리 대표는 소련 대표가 병원에 실려간 사실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헝가리 대표에게 전달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회자는 “코리아 건국 인준에 관하여 다른 발언이 없습니까?”라고 물었으나 아무도 발언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던 헝가리 대표는 당연히 캄캄 무소식이었으며 의사진행에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가부를 묻는 표결로 이어져서 찬성 48, 반대 6,
기권 1로 대한민국의 출생신고가 유엔 인준을 받고 무사히 통과됩니다... 할렐루야! 

반면 북한은 반대 48 찬성 6 기권 1로 유엔 인준에 실패합니다. 

그후 2년 6개월 후에 북한 공산군은 남침을 시도하였고 침략을 당한 대한민국은 유엔이 인정한 나라이었으므로 UN군이 즉각 참전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사수합니다. 이러한 기적에도 불구하고 국제 정치의 우여곡절을 거쳐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근세 대한민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참으로 기적으로 이 나라가 세워진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탄생 과정에서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기적적으로 건국되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하나님이 또 보호하사, 대한민국 만만세!

기쁘고 행복한 화욜, UN-DAY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