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호시부지(好時不知) "좋을 때를 알지 못한다."

이종육[소 운(素 雲)] 2025. 2. 1. 17:11


🌹호시부지(好時不知)  

"좋을 때를 알지 못한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고, 

생각해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았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 줄 알았고, 

넉넉할땐 늘 넉넉할 줄 알았기에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 몰랐고 언제나 항상
늘 곁에 있어줄 줄만 알았습니다.

당연히 내것인 줄 알았던 걸 
차차 잃어 갈때 뒤늦게 땅을치며 
후회했습니다.

이 바보는 좋을 때는 
그 가치를 모르면서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

눈물이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최고 좋은 때라 생각하며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입니다. 

더러는 조금 살다가 ..
더러는 오래 살다가 ..
우리는 가야할 곳으로 떠나 갑니다. 

소중한 시간에 ..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이해하며 살아요.
우리 그렇게 살자구요. 

우리에게 주어진 
둘도 없는 삶
지난 날 돌이키며 
후회하기 보다는 
남은 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희망을 걸어 봅시다. 
행복을 찾아 봅시다.

마침내 
바람에게도 ..
돌맹이에게도 ..
보이지않는 마음에게도 ..

고마움을 느끼며 
정다운 사람들과 
오붓하게 웃음을 나누는 일에 ..

참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됩시다.

우리 이렇게 살아요

지금 이 시간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 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녹명鹿鳴  (0) 2025.02.01
★ 삶 ★  (0) 2025.02.01
★아내란 누구인가요?  (0) 2025.02.01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뭘까요  (0) 2025.02.01
고 운 야 학 (孤雲野鶴)  (0)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