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6435

[하루는 짧은 인생입니다.]

새로운 달 9월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맞이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루는 짧은 인생입니다.] 또 하루가, “오늘”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영원히”란 말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 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는 곧 일생이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 좋은 하루도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 같이 불행한 하루도 있다. 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 하나의 날을 부질없이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이며 “시간”이고..

좋 은 글 2022.09.02

《영혼과 사랑》

《영혼과 사랑》 🍂 어느의사가 경험한 감동이야기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오래전에 내가 진주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의 이야기이다.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로 뇌를 다친 26살의 한 젊은이가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왔다. 이미 그의 얼굴과 머리는 심하게 손상되어 원래 모습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의식은 완전히 잃은 후였다. 서둘러 최대한의 응급 조치를 했으나 살 가망은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식물인간이 된 상태나 마찬가지인 그가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그날 아침, 나는 착잡한 심정으로 그를 지켜보았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계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나의 가슴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 규칙적이고도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나타내던 ECG(Electrocardiogram, 심전도) 곡선이 갑자기 웨이브 파동..

좋 은 글 2022.09.02

"기다려주는 사랑"

"기다려주는 사랑" 어린 여자아이가 양손에 사과를 들고 있었다. 아이의 엄마가, "네게 사과가 두 개 있으니 하나는 엄마줄래?" 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왼손의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그리고 엄마를 빤히 바라보다가 이번에는 오른손의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엄마는 깜짝 놀랐다. 아이가 이렇게 욕심이 많은지 미처 몰랐다. 그런데 아이는 잠시 뒤 왼손을 내밀면서, "엄마! 이거 드세요. 이게 더 달아요." 하였다. 이 아이는 진정으로 사랑이 많은 아이였다. 만약 엄마가 양쪽 사과를 베어 무는 아이에게 당장 '못된것! 너는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라고 화를 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섣부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면 아픔과 상처가 남을 수밖에 없다. 조금 기다리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

좋 은 글 2022.09.02

💓다 부질없다! 💓

💓다 부질없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이자 패션 디자이너이며 작가와 화가이기도 한, 인도의 유명한 크리시다 로드리게스라는 여성이 암에 걸리게 됐습니다. 그녀가 임종 직전에 사람 들이 읽기를 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1. 나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차를 갖고 있다. 그러나 나는 병원 휠체어 에 앉아 있다. 2. 나의 집에 디자인이 다양한 옷과 신발, 장신 구 등 비싼 물건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는 병원의 하얀 환자복을 입고 있다. 3. 은행에 아주 많은 돈 을 모아 놓았다. 그러나 지금 내 병은 많은 돈으로도 고칠 수 없다. 4. 나의 집은 왕궁처럼 크고 대단한 집이다. 그러나 나는 병원 침대 하나만 의지해 누워있다. 5. 나는 별 5개짜리 호텔 을 바꿔가며 머물렀다. 그러나 지금 나는 병원의 검사..

좋 은 글 2022.09.02

☆ 구월이 오는 소리 ☆

☆ 구월이 오는 소리 ☆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한뫼 정종식 코발트 빛 하늘 두둥실 떠가는 뭉개구름 가슴을 파고드는 소슬바람 청아한 소리의 계곡물 넘실대는 황금들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물결 북녘 하늘의 기러기떼 가을을 상징하는 수많은 언어를 싣고 구월은 소리도 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생명과 삶을 할퀴고 간 100여년만의 폭우가 언제였던 양 구월이 오는 소리는 너무나 고요하다 그토록 푸르던 잎새는 점차 갈빛으로 그토록 목청 높히던 매미들은 귀뚜라미에게 바톤을 넘긴다 자연의 변화에 아랑곳 없이 세월과 손잡은 강물은 오늘도 쉼 없이 유유히 흘러만 간다 몇번의 가을이 코로나에 묻힌 채 지나갔지만 이번 가을은 정녕 생애 최고의 계절이 되길 기원(祈願)해 본다 이 가을엔 상쾌한 바람의 말에 귀 기울이며 갈색으로 변..

좋 은 글 2022.09.02

친구야 ! 너는 현재 어느 대학에 다니니 ?

친구야 ! 너는 현재 어느 대학에 다니니 ? 요즘 노인분들 사이에 노년생활을 대학에 비유한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노인들이 다니고 싶지 않은 대학과 꼭 다니고 싶은 대학교가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공대는 무슨 뜻일까요? 바로, 서럽고 울적해서 공원에 가시는 분들을 "서울공대 " 다닌다고 합니다. 동네 경로당 나가면 "동경대" 동네 아줌마들과 놀러 다니면 "동아대" 부부가 경로당 나가면 "부경대" 전철과 국철로 시간을 보내면 "전국대" 라고 합니다. 그럼 연세대는 무슨 뜻일까요?. 바로, 연금으로 세상 구경하면서 노년을 보내는 분들을 "연세대" 고상하게 여행을 다니면 "고려대" 서로 위로하며 강하게 살면 "서강대" 건강하면서 국민연금으로 살면 "건국대" 라고 한답니다. 노후에, 아니 바로 지금 당신은 어떤 ..

좋 은 글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