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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자삼우(益者三友)]

스크랩한 URL 스크랩한 URL  ♪♬ ♥ [익자삼우(益者三友)] ‘부모 팔아 친구 산다.’  벗을 사귀는 참된 우정의 가치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우리 속담이다.  부귀영화를 누리지만 진실한 친구가 한 명도 없는 모습을 생각해 보라.  암울한 삶일 수밖에 없다.  권력자가 될수록 외로워지고 부자가 될수록 주변에 친구가 사라진다.  이익을 바라고 치근대는 이들은 늘어나도, 다가오는 사람들에 대한 의심이 늘어나는 탓에 속내를 나눌 친구는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독을 당해낼 장사는 없다.  마음 나눌 벗 하나 없는 적적한 상태를 행복이라 할 수는 없을 터이다.  물론 ‘친구’라고 다 친구는 아니다.  그럼 ‘참된 친구’와 ‘거짓 친구’의 구분은 무엇일까.  ‘논어’는 공자가 제시한 기준을 다음과 같..

좋 은 글 2025.02.18

♡ 치매(癡呆)에 걸리지 않는 비법(秘法)

♡ 치매(癡呆)에  걸리지 않는 비법(秘法)  ​ 너무 간단(簡單)해요.  ​가족(家族)을 위해  함께 공유(共有) 하세요.   피부(皮膚)가 늙으면  주름이나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볼수 있지만  ​대뇌(大腦)는 늙어 위축(萎縮)돼도 ​병원에서 검사(檢査)를 받지 않는 한 육안(肉眼)으로 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직접(直接) 볼 수 없는 이런 부분(部分)이 오히려 더 중요(重要)합니다. ​​연세(年歲)가 들어 기억력(記憶力)이 떨어지는건 필연적(必然的)이지 않습니다. 원인(原因)은 뇌위축(腦萎縮) 입니다.    연세(年歲)가 들면 기억(記憶)이 잘 나지 않고 ​물건(物件)을 어디 두었는지 깜빡깜빡하곤 합니다. 게다가 손과 발이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고 걸음이나 행동(行動)이 느려지는 이외(以外..

건 강 2025.02.18

사소십다 (四少十多)

💙  사소십다      (四少十多)  💙   옛날에 한 선비가 과거시험을 치르러 한양에 갔다. 시험을 치르기 이틀 전에 연거푸 세번이나 꿈을 꾸었다. 첫 번째 꿈은 벽 위에 배추를 심는 것이었고, 두 번째 꿈은 비가 오는데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고 있는 것이었으며, 세 번째 꿈은 마음으로 사랑하던 여인과 등을 맞대고 누워있는 것이었다. 세 꿈이 다 심상치 않아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었더니 점쟁이 하는 말이 ''벽 위에 배추를 심으니 헛된 일을 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니 또 헛수고 한다는 것이며, 사랑하는 여인과 등을 졌으니 그것도 헛일이라는 것이니 어서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좋겠소." 라고 해몽을 해 주었다. 점쟁이의 말을 들은 젊은이는 풀이 죽어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

좋 은 글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