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뜻한 "친구"
🎎인생
팔십(傘壽)이 되면
가히 무심 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과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팔십(傘壽)이 되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 일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하는가.
🐶인생 팔십이 되면
가히 천심(千心)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는데...
🤠공자가 말하기를
酒食兄弟千個有
(주식형제천개유)
술 마실 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많아도
急難之朋一個無
(급난지붕일개무)
급하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그 누군가가 말했다.
🍷내가 죽었을 때
술 한잔 따라주며
눈물을 흘려줄 그런
친구가 과연 몇명이 있을까?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
어쩜 사랑하는 인연보다
더소중한 사람이
노년의 친구가 아닐까?
이성간의 친구든 옛친구든...
살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차 한잔에
우정과 마음을 담아주는
그런 친구가
당신 곁에 몇명 있는가..(?)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
우리는
"가슴 따뜻한 친구" 가 됩시다.
오늘도 당신은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좋은 글 중-
💇🚶♀️💃🤼인생의 주소
🤾젊을 적 식탁에는
꽃병이 놓이더니
늙은 날 식탁에는
🍶약병만 줄을 선다.
아! 인생
고작 꽃병과
약병 그 사이인 것을...
🧞♂️어느 이른 아침,
커피 가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내 앞에 남루한 옷을 입은
비쩍마른 한 🧝여인이
커피 한 잔의 값을 치루기 위해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 세고 있자
계산대에 있던 직원이 말했다.
“저기 있는
빵도 하나 가져 가세요.”
여인이 잠시 멈칫하자,
직원은 다시 큰소리로 말했다.
🤾“제가 사는 거에요.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 여인은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빵 하나를 들고 나갔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내가 그 남자 직원에게 말했다.
🌷“생일 날 그 여인을 위해
빵을 사 주다니 멋집니다!
생일을 축하해요!”
계산대의 직원이 고맙다는
시늉으로 어깨를 으쓱하자,
그 옆에서 일하고 있던
다른 직원이 말했다.
“가난한 사람이 오는 날은
언제든 이 친구의 생일이에요.
하하하“
그러면서
내가 말을 이을려고 하자
계산대의 직원이 말했다.
“저는 그저 그 분이
먹을 것을 살만한 충분한
돈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나는 커피를 들고 나오면서
잔돈은 필요 없다며 말했다.
“그것은 당신 거예요.“
“손님, 하지만
이건 너무 많은데요?"
그 때 내가 말했다.
“괜찮아요.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우리 모두
매일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넉넉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멋진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꽃병과 🍶약병
사이인 만큼 길지 않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덕(德)을 쌓아 갑시다.
덕을 쌓는 것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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