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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과 공존하는 사회

이종육[소 운(素 雲)] 2023. 2. 18. 15:16

全 義進 칼럼 (8) 

                                                  2023. 2. 13 

 
 AI, 로봇과 공존하는 사회 
 

최근 Chat GP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열풍이 불고 있다.  
2022년 11월 공개되었는 데 벌써 2억 명이나 가입한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상당 수준의 질문은 물론이고, 글짓기, 심지어 재판 판결문까지 수 초 내에 척척 답을 내 놓는다. 컴퓨터 코딩도 문제없다. 웬만한 학교 숙제는 걱정 안 해도 될 수준이다. 영어 기반이지만 한글로도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 종래의 관련 자료 검색이 아니라, 모법 답안을 작성해 주는 것이다. 검색 엔진 구글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교육 현장이 난리가 났다. ‘챗 GPT 도움을 받은 글을 어디까지 인정하는 가?’ 하는 문제와 더불어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이다. 대필이나 표절을 넘어 벌써 저작권 소송이 시작되었다. 챗 GPT가 사용하는 글의 창작자가 있기 때문이다.   

벌써 챗 GPT로부터 법률·의료자문도 간편하게 받고, 심리상담을 받는다는 글도 올라온다. 인공지능은 사회체제가 따라 가기 힘들 정도로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AI가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체스와 바둑세계를 평정한 때부터였다. 이세돌이 2016년에 알파고와 대국을 해서 한판을 이긴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AI는 컴퓨터가 한 수 한수마다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놓아보고, 최선의 수를 착수한 것이기 때문이다. 실은 불공정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즈음 나온 새 바둑 AI는 명인들의 기보를 전혀 보지 않고 스스로 학습을 한 결과이고 핸드폰에서도 돌아갈 정도로 프로그램이 가볍다. 

AI와 더불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로봇이다. 우리나라는 직원 대비 로봇의 밀도가 1,000대로 세계 1위이다. 2위는 싱가폴인데 670대 수준이다.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로봇이 많다는 뜻이다. 

생산성 측면에서는 로봇을 사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 중소기업에서 근로자 년봉이 5,000만원 수준이라면 로봇을 투입하는 것이 경제성이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에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을 제정하였다. 2010년 정부출연기관으로 로봇산업진흥원을 발족시켰다. 반도체나 자동차등 주요 개별 산업 지원법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인 조치들이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로봇랜드라는 테마 파크를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세운 나라이다. 

세계에서 가장 로봇을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되는 국가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일본 통산성 관리가 우리 정부의 발 빠른 조치에 놀랐다고 한 기억이 난다. 

로봇의 학문적 정의는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야 하며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술로봇은 그런 의미에서 로봇이 아니다. 프로그램이 가능하지도 않고, 스스로 환부를 인식하지 못하고, 복강경으로 의사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나 요즈음 한창 활약하는 드론이 대표적 로봇이다. 우리나라 로봇 기술은 세계 일류 수준이다. 2015년 미 국방부 DARPA가 주최한 재난 Robot Challenge 대회 로봇에서  KAIST의 오 준호 교수 팀이 우승해서 상금 200만 불을 획득했다. 일정한 거리를 달려서, 계단을 오르고, 벽을 부수고, 밸브를 잠그고 돌아오는 임무를 수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승부하다. 특기할 일은 결선에 오른 11개 세계 각국의 출전 팀의 반 정도가 한국회사의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2020년에는  현대 그룹이 기술력으로 세계 선두의 Boston Dynamics를 인수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육·해·공군 모든 분야에서 무인화, 즉 로봇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무인 폭격기와 드론은 이미 실전에 투입이 되었고, 로봇 군인, 새나 곤충 형태의 정찰 로봇, 무인 잠수함 등이 개발되고 있다. 뉴욕 경찰은 위험 지역에 로봇이 순찰 임무를 맡고 있다.  

산업용이나 특수목적 로봇과 더불어 지능형 로봇이 우리 생활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어머니 목소리로 아기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로봇, 온갖 집안 대소사를 기억하고 환기시켜 주는 가정의 필수품 로봇, 원하는 노래를 찾아서 불러주는 MP3 기능은 물론, 버스나 기차표 예약, 물품 주문등도 가능하다. 원격 진료, 치매 예방 훈련이나 운동, 장애자 도우미등 필요한 사양대로 벌써 상당 수준으로 개발되어 있다.
얼마 전 정부가 Real Doll의 통관을 허가하자 여성 단체들이 들고 일어나 항의를 했다. 이제는 독신 남녀가 더욱 늘어날까 걱정이다. 현재 일반인들에게는 안내 로봇이나 서빙 로봇 정도가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만간 예전 집에 한 대쯤 있던 TV가 지금은 방마다 있듯이, 앞으로는 가족들이 각자 자기 로봇을 갖는 날이 올 것이 확실하다.  

이러한 로봇에 고성능 인공지능이 탑재되면, 활용 범위가 어디까지 확장될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이러한 기술의 발달은 필연코 부작용을 가지고 온다.  

필자는 과학의 발전이 인간의 상상력과 깊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 아는 소설 ‘해저 2만리’는 불란서 작가 쥘 베른이 1869년 발표한 소설이다.  잠수함이 없던 시절에 작가의 상상력으로 그려 낸 내용은 오늘 날 거의 그대로 실현되었다.  

1968 제작된 영화 ‘ 2001 Space Odyssey’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전에 발표되었다. 우주여행을 하는 동안 운행을 맡은 인공지능 컴퓨터 ‘HAL 9000’은 자신이 인간 우주인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차례로 살해한다. 미국 실리콘 벨리에 소재한 테크 뮤지엄에는 소설 속에 나오는 여러 내용이 현재 그대로 실현된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필자는 Star Trek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물질 전송 기술도 언젠가 실현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E=m·C2 이라는 공식이 암시하듯이 질량이 에너지와 같다면 치환 된 에너지를 전송해서 순서대로 다시 질량으로 치환한다면 물질 전송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인공 지능 그리고 로봇 관련 많은 영화가 쏟아져 나왔다. 

우선 고성능 로봇은 우리의 친구인가? 위협적인 존재인가? 하는 문제이다. 

영화 속의 로봇은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2007년 우리 정부는 로봇윤리헌장을 만들어야 하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로봇 제조업자나 사용자는 인간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로봇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문제는 스스로 학습을 통하여 고도의 지능을 확보한 로봇이나 전투 기능을 갖은 로봇이 생각을 달리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장 닥친 현실적 문제는 일자리이다. 위험하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넘어 상당한 지식을 요하는 업무조차도 로봇이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로봇에게 밀린 근로자들에게 적당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다. 

챗 GPT 개발 회사인 오픈에이아이(AI)의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공지능은 남용될 수 있고, 나쁜 이들이 사용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을 규제하는 건 지금도 너무 이른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음성과 영상으로 발전할 것이 확실한 데 그 파급효과조차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또 다른 부작용은 앞으로 사람들은 생각하고, 추론하는 것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게 됨으로써 전체적인 인간의 창의력과 사고력 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학교들은 구내에서 챗 GPT를 차단하고, 구술시험이나 자필 리포트를 도입한다고 한다.  아날로그 시대로 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인간다움을 지키는 보다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끝) 

 

필자 약력 : 과학기술부 정책실장. 과학기술한림원. 공학한림원 종신회원 

 

全 義進 칼럼 (8) 

                                                  2023. 2. 13 

 
 AI, 로봇과 공존하는 사회 
 

최근 Chat GP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열풍이 불고 있다.  
2022년 11월 공개되었는 데 벌써 2억 명이나 가입한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상당 수준의 질문은 물론이고, 글짓기, 심지어 재판 판결문까지 수 초 내에 척척 답을 내 놓는다. 컴퓨터 코딩도 문제없다. 웬만한 학교 숙제는 걱정 안 해도 될 수준이다. 영어 기반이지만 한글로도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 종래의 관련 자료 검색이 아니라, 모법 답안을 작성해 주는 것이다. 검색 엔진 구글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교육 현장이 난리가 났다. ‘챗 GPT 도움을 받은 글을 어디까지 인정하는 가?’ 하는 문제와 더불어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이다. 대필이나 표절을 넘어 벌써 저작권 소송이 시작되었다. 챗 GPT가 사용하는 글의 창작자가 있기 때문이다.   

벌써 챗 GPT로부터 법률·의료자문도 간편하게 받고, 심리상담을 받는다는 글도 올라온다. 인공지능은 사회체제가 따라 가기 힘들 정도로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AI가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체스와 바둑세계를 평정한 때부터였다. 이세돌이 2016년에 알파고와 대국을 해서 한판을 이긴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AI는 컴퓨터가 한 수 한수마다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놓아보고, 최선의 수를 착수한 것이기 때문이다. 실은 불공정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즈음 나온 새 바둑 AI는 명인들의 기보를 전혀 보지 않고 스스로 학습을 한 결과이고 핸드폰에서도 돌아갈 정도로 프로그램이 가볍다. 

AI와 더불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로봇이다. 우리나라는 직원 대비 로봇의 밀도가 1,000대로 세계 1위이다. 2위는 싱가폴인데 670대 수준이다.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로봇이 많다는 뜻이다. 

생산성 측면에서는 로봇을 사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 중소기업에서 근로자 년봉이 5,000만원 수준이라면 로봇을 투입하는 것이 경제성이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에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을 제정하였다. 2010년 정부출연기관으로 로봇산업진흥원을 발족시켰다. 반도체나 자동차등 주요 개별 산업 지원법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인 조치들이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로봇랜드라는 테마 파크를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세운 나라이다. 

세계에서 가장 로봇을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되는 국가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일본 통산성 관리가 우리 정부의 발 빠른 조치에 놀랐다고 한 기억이 난다. 

로봇의 학문적 정의는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야 하며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술로봇은 그런 의미에서 로봇이 아니다. 프로그램이 가능하지도 않고, 스스로 환부를 인식하지 못하고, 복강경으로 의사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나 요즈음 한창 활약하는 드론이 대표적 로봇이다. 우리나라 로봇 기술은 세계 일류 수준이다. 2015년 미 국방부 DARPA가 주최한 재난 Robot Challenge 대회 로봇에서  KAIST의 오 준호 교수 팀이 우승해서 상금 200만 불을 획득했다. 일정한 거리를 달려서, 계단을 오르고, 벽을 부수고, 밸브를 잠그고 돌아오는 임무를 수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승부하다. 특기할 일은 결선에 오른 11개 세계 각국의 출전 팀의 반 정도가 한국회사의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2020년에는  현대 그룹이 기술력으로 세계 선두의 Boston Dynamics를 인수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육·해·공군 모든 분야에서 무인화, 즉 로봇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무인 폭격기와 드론은 이미 실전에 투입이 되었고, 로봇 군인, 새나 곤충 형태의 정찰 로봇, 무인 잠수함 등이 개발되고 있다. 뉴욕 경찰은 위험 지역에 로봇이 순찰 임무를 맡고 있다.  

산업용이나 특수목적 로봇과 더불어 지능형 로봇이 우리 생활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어머니 목소리로 아기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로봇, 온갖 집안 대소사를 기억하고 환기시켜 주는 가정의 필수품 로봇, 원하는 노래를 찾아서 불러주는 MP3 기능은 물론, 버스나 기차표 예약, 물품 주문등도 가능하다. 원격 진료, 치매 예방 훈련이나 운동, 장애자 도우미등 필요한 사양대로 벌써 상당 수준으로 개발되어 있다.
얼마 전 정부가 Real Doll의 통관을 허가하자 여성 단체들이 들고 일어나 항의를 했다. 이제는 독신 남녀가 더욱 늘어날까 걱정이다. 현재 일반인들에게는 안내 로봇이나 서빙 로봇 정도가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만간 예전 집에 한 대쯤 있던 TV가 지금은 방마다 있듯이, 앞으로는 가족들이 각자 자기 로봇을 갖는 날이 올 것이 확실하다.  

이러한 로봇에 고성능 인공지능이 탑재되면, 활용 범위가 어디까지 확장될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이러한 기술의 발달은 필연코 부작용을 가지고 온다.  

필자는 과학의 발전이 인간의 상상력과 깊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 아는 소설 ‘해저 2만리’는 불란서 작가 쥘 베른이 1869년 발표한 소설이다.  잠수함이 없던 시절에 작가의 상상력으로 그려 낸 내용은 오늘 날 거의 그대로 실현되었다.  

1968 제작된 영화 ‘ 2001 Space Odyssey’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전에 발표되었다. 우주여행을 하는 동안 운행을 맡은 인공지능 컴퓨터 ‘HAL 9000’은 자신이 인간 우주인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차례로 살해한다. 미국 실리콘 벨리에 소재한 테크 뮤지엄에는 소설 속에 나오는 여러 내용이 현재 그대로 실현된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필자는 Star Trek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물질 전송 기술도 언젠가 실현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E=m·C2 이라는 공식이 암시하듯이 질량이 에너지와 같다면 치환 된 에너지를 전송해서 순서대로 다시 질량으로 치환한다면 물질 전송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인공 지능 그리고 로봇 관련 많은 영화가 쏟아져 나왔다. 

우선 고성능 로봇은 우리의 친구인가? 위협적인 존재인가? 하는 문제이다. 

영화 속의 로봇은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2007년 우리 정부는 로봇윤리헌장을 만들어야 하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로봇 제조업자나 사용자는 인간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로봇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문제는 스스로 학습을 통하여 고도의 지능을 확보한 로봇이나 전투 기능을 갖은 로봇이 생각을 달리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장 닥친 현실적 문제는 일자리이다. 위험하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넘어 상당한 지식을 요하는 업무조차도 로봇이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로봇에게 밀린 근로자들에게 적당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다. 

챗 GPT 개발 회사인 오픈에이아이(AI)의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공지능은 남용될 수 있고, 나쁜 이들이 사용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을 규제하는 건 지금도 너무 이른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음성과 영상으로 발전할 것이 확실한 데 그 파급효과조차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또 다른 부작용은 앞으로 사람들은 생각하고, 추론하는 것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게 됨으로써 전체적인 인간의 창의력과 사고력 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학교들은 구내에서 챗 GPT를 차단하고, 구술시험이나 자필 리포트를 도입한다고 한다.  아날로그 시대로 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인간다움을 지키는 보다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끝) 

 

필자 약력 : 과학기술부 정책실장. 과학기술한림원. 공학한림원 종신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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