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어느 묘비의 글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5. 3. 15:04

어느 묘비의 글

“나도 전에는 당신처럼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었소.”

순간 웃음이 터졌습니다.

두 번째 줄이 이어졌습니다.

“나도 전에는 당신처럼 그 곳에서
그렇게 웃고 있었소.”

이제는

“이제 당신도 나처럼 죽을 준비를 하시오.”
~~~~~~~~~~~~

"언젠가는"

언젠가 말못할 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젠가 듣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 값진 지식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세요.

언젠가 웃지 못할 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웃으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
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 감격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 말고 표현하고 사세요.

언젠가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지혜롭고, 쉬지 않고,
냉정하게 흐르는 인생으로
늘 웃음 가득한 나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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