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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의 하피첩 (霞帔帖)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5. 8. 16:20

🛑 다산의 하피첩
          (霞帔帖)

노을 하 (霞),
치마 피 (帔),
문서 첩 (帖)
"하피첩(霞帔帖)"은
노을빛 치마로 만든
소책자'이다.

2005 년에  수원의
어느 모텔주인이 파
지를 마당에 내다놓
았는데,폐품을 모으
는 할머니가 지나가
다가 파지를 달라고
했다.

모텔 주인은 할머니
수레에 있던 이상한
책에 눈이 갔고,  그
는 책과 파지를 맞
바꿨다.

그리고는 혹시나 하
고, KBS  "진품명품"
에 내어 놓았다.

김영복 감정 위원은
그 책을보는순간 덜
덜 떨렸다. 라고
했다

"진품명품"  현장 에
서 정가 1억원을 매
겼고,떠돌던 이보물
은  2015 년에 서울
옥션 경매 에서 7억
5,000 만원에  국립
민속박물관에
팔렸다.

하피 (霞帔) 는  옛날
예복의 하나다. "붉은
노을빛 치마" 를
말한다.

다산,정약용은 천주교
를 믿었던  죄로  전남
강진으로 귀양을
갔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
면 마재에남았던 아내
홍씨는 남편귀양10년
째되는 해,   시집 올때
입었던 치마를 그리운
마음을담아 남편 에게
보냈다.

그치마에 다산이 두 아
들에게 주는 당부의 말
을 쓰고 책자로 만든것
이 "하피첩" 이다.

다산은 치마의 한 조각
을 남겨' '매화'와 '새'를
그려서 족자를  만들어
서 시집을 가는 딸에게
주었다. 이것이 매조도
(梅鳥圖)다

부지런함(勤)과 검소함
(儉) 두 글자는  좋은 밭
이나 기름진 땅 보다 나
은 것이니 한 평생을 써
도 닳지 않을 것이다.'라
고 어머니의  치마에 사
랑을 담아쓴 글씨, 세상
에서 이보다 더 값진 보
물이 있을까...?

다산 부부의  애절 했던
사랑을 담고서 세상을
떠돌아다니던 하피첩은
"국립 민속 박물관" 에
자리를 잡았다.

정약용의 위대함은 이루
말할 수없지만 아내의 노
을빛 치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200년의 세월
을넘어.지금도 우리들
가슴을 잔잔히 적신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8가지 사람의 유형"

①사람들은 잘난 사람보
    다 따뜻한사람을 좋아
    합니다

②멋진 사람보다 다정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③똑똑한 사람보다 친절
    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④훌륭한 사람보다 편안
    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⑤대단한 사람보다 마음
    을 읽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⑥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을 좋아 합니다

⑦겉 모습이 화려한 사람
    보다 마음이 고운 사람
    을 좋아합니다

⑧모든 걸 다 갖추어 부담
    을 주는 사람 보다 조금
    부족해도 내편이되어주
    는 진실한  사람을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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