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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의 아름다운 이야기 !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7. 5. 19:44

아름다운 여인의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아기였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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