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헐 이런일이 ~~

살다보니 헐 이런일이 ~~

오늘 아침에
주차 해놓은곳으로 가는데
주차해놓은곳이 농협 앞이라

농협 봉투가 떨어져 있어서 그냥 발로 톡 차봤더니
순간 숨넘어갈뻔 ......

현금 오만원권  5뭉치와
수표 한뭉치가
두리번거리다가  주워서
한 십분  차에서  기다리다
주인이 올까봐

그냥 내가 가져 ~~~ ???
수표도 요즘은  10만원권 싸인만 하면  쓸수 있고

합  3500은 될것같은데
망설이다가
옆에 파출소가 있어서

설명을 했더니
경찰아저씨가
조금전에  분실한 사람이
전화가 왔다면서
연락을 하더니
금새와가

고맙다고 열두번은 절을 하더니
이돈은  오늘 꼭 써야될돈이라

사례금을 준다면서
계좌번호 를 달라 하지 않는가

애써 좋은데  괜찮다고 하고 있는데
경찰이  법적으로
사례를 받아야 한다고

빨리 계좌번호 를  대주라고

그래서  할수없이 계좌번호를 주고

두시간  지났나
휴대폰에 띵동
입금이 ......

사례금이  넘 많아가
한번더 기절할뻔(₩10,000,000)

그래서 경찰서로 전화했지
사례금이 넘 많다고

그분 전화번호좀 달라고
어떤분이냐고

그랬더니
다시돌려줄줄 알고
절때 가르겨  주지말라고 했다네

그런데
사는곳은
알려주네

절에 사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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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에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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