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물극필반(物極必反)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9. 26. 16:12

2️⃣0️⃣2️⃣4️⃣년0️⃣9️⃣월2️⃣6️⃣일
🌴  (木) 요일

♧물극필반(物極必反)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

우리나라 속담에 "달도 차면 기운다." 와 같은 의미입니다.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는 가끔 바둑을 두었습니다. 실력은 대등했으나 이기는 쪽은 언제나 이성계였습니다.

이에 이성계가 말합니다.
''대사는 나무를 보고 있지만, 나는 숲을 보는 중이라오."

무학대사는 잔수에 밝았으나, 이성계는 대세에 밝아 반상을 두루 살피며, 바둑을 두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길을 가다가, 한 농부가 산 밑에서 집을 짓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풍수지리에 능한 무학대사는, 그 농부가 3년 안에 巨富(거부)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고래등같은 기와집이 들어설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성계는 반대로, "저곳은 몇 년 안에 폐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내기를 합니다.
그로부터 3년 후, 그곳을 지나던 무학 대사는, 자신의 생각과 반대로 폐가가 되어 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는 이 사실을 이성계에게 전했습니다.

그러자 이성계는 웃으며, "대사는 풍수지리에는 밝으나 대세를 판단하는 데에는 약하다."고 충고합니다.

그곳이 폐허가 된 것은, 무학대사의 풍수지리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대사의 예상대로 그 농부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무학대사가 본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

하지만 이성계는 부자가 된 사람이, 더 이상 이런 골짜기에 살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분명히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서, 떵떵거리며 살 것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집은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학대사는 풍수지리를 읽는 것에는 능했지만 이성계처럼 사람의 마음을 읽고 결과를 예측하는 데에는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있습니다.

집터가 명당임을 아는 것 까지는 "배움의 영역"이고, 부자가 된 농부가 그 집을 떠날 것까지 보는 것은
"비움의 영역"입니다.

바둑에서는 이를 "통유(通幽)"의 단계라고 합니다. "통유"란 채우는 단계를 지나 비움으로써,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알고 이해하는 경지를 말합니다.

도에 이르려면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워야 하고, 얻으려면 주고, 가지려면 버리고, 이기려면 져주는 오묘한 역설의 세계가 바로 '통유'의 단계입니다.

현재의 삶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살아가려면, 우리는 자기가 형성해 놓은 "자신의 틀"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다른 시각의 다양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옳을 수 있어도, 전체적으로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물극필반 (物極必反)!
달도 차면 기웁니다. 흥망성쇠는 반복하는 것이므로 어떤 일을 할 때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


♥마음(心)이 곧
      경전이다♥

팔만대장경을 
260자로 줄이면 
'반야심경'이다.

반야심경을 다시 
5자로 줄이면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이다. 

일체유심조를 
한 자로 줄이면 
마음 즉 심(心)이 
된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키는 것은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당신의 마음이 
곧 경전이다!

지금까지는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육체라고 보는 것이 대부분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과 죽음,
질병과 건강,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정신(마음)임이 더욱 분명해졌다.ㆍ

인간은 육체와 정신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인간의 주인은 육체를 위해서 먹었고,
옷을 입어도 육체를 위해서 입었다.

모든 것이
육체를 중심으로 보호막을 쳤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보약을 먹을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사와 질병을 지배하는 정신(마음)의 속성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마음’을 간직한 ‘육체’가 아니라, 육체를 도구로 활동하고 있는 ‘마음’이 
본그 자체이다. 
이것은 기본적인 진리다.  
하버드 대학의
월터 케논 박사는 이미 35년 전에 우리의 정서
(마음상태)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중요시 했으며,
그 후 많은 대학과 병원에서 신체적 질병치료의 정서적인 면을 중요시하여 활용하게 되었다.

마음이 생각하면 
육체가 생각하고, 
육체의 생각은 바로 마음의 생각을 
외적으로 나타낸다. 

외적으로 나타난 
그것이 좋은 것이면 건강한 것이고, 
나쁜 것이면 
질병이다. 
질병이란 왜곡된 생각의 표현이다.

질병은 마음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육체로 나타나고,
부정적인 마음은 
불건전한 육체로 
나타난다.

흔히들 ‘생각’하면 머리로만 하는 것으로 아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전신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번 생각하는데 우리의 수백억 개의 미세한 세포까지 동원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모든 세포는 마음의미세한 스파크다. 
세포 하나하나가 
건강하지 않으면 
건강한 생각을 할 수 없다.

모든 마음의 병은 욕심에서 나온다. 욕심은 죄악을 낳고 죄악은 사망을 낳는다.

설사 미신이라 하더라도 정자나무 아래서 간절히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는 것이다.

병을 낫기 위해서는 마음을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마음을 깨끗하게, 
건강하게 하는 것만이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최고의 길이다.

그러니 어떤 환자이건
자신의 병을 낫기 위해
먼저 자신의 생각을 건전하게 바꾸어야 한다.
근심을 기쁨으로, 패배감을 자신감으로, 열등의식을
승리감으로, 후퇴에서 전진으로, 증오에서 사랑으로 자신의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이렇게 건전한 생각을 계속하면, 몸의 세포가 바꿔지고 면역성이 강화되어 질병까지도 물러가는 것이니 마음이 바르고 고요해야 건강한 신체활동이 유지되는 것이다.

함께 어울릴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https://youtu.be/hrZNtdVQU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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