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單語)의 힘

💪 단어(單語)의 힘 / The Power of Words! 💪

사랑하는 벗님께,
먼 이국의 어느 땅에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전해진답니다.

행복지수(幸福指數)가 높기로 유명한
아프리카의 한 부족은
‘우울’이라는 단어가 없어서
우울함을 모른다고 합니다.

비가 내리면
“대지가 목을 축이는구나.” 하고,
슬픔이 찾아오면
“구름 한 조각이 마음 위에 머물렀구나.” 하며
그저 구름이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외로움’이란 말도 없어서
혼자 앉아 있어도
“오늘은 나와 함께하는 날이구나.”라고 하고,
쓸쓸함 대신 고요를 받아들입니다.

‘두려움’이란 말이 없으니
어둠이 찾아와도
“어둠의 시간이로구나.” 하고,
별이 뜨면
“빛이 돌아왔구나.”라며 기뻐합니다.

그들에게 ‘절망’이란 이름조차 없어서
험한 길을 만나도
“길이 굽어졌구나.” 하고,
끝이라 여기지 않습니다.

울고 싶을 땐
“눈물이 길을 찾아왔다”라 하고,
그냥 눈물을 맞이하고 흘려보내고

그러곤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아이를 안으러,
불 위에 냄비를 올리러 간답니다.

벗님이여, 저는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너무 많은 이름을 붙였기에
그 이름들이 우리를 더 무겁게
하지는 않았는지요.

‘우울하다’고 말하는 순간
우울이 우리를 감싸고,
‘슬프다’고 말하는 순간
슬픔이 우리를 지배하지는 않았는지요.

단어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를 살리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를 가두기도 합니다.

부디,
가장 행복한 단어들을 떠올리며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긍정, 희망, 건강, 사랑, 우정,
그리고 따뜻한 기쁨이
벗님의 하루를 감싸 안아주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늘 평안하시기를....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의 첫 주말~!!

주말아침, 곳곳에 비가 내리고
먹구름이 하늘을 덮었지만 ☔☔
오후부턴 구름이 걷히고 맑은 햇살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잠시 흐리더라도 곧 빛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햇살처럼 기쁨과 평안이
벗님의 하루를 감싸주기를요.
건강하고 행복한 황금연휴 보내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