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_admin/blogs/image/category/new_ico_5.gif)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 조선시대(朝鮮時代) 정철, 박인로와 더불어 3대 시인(詩人) 중의 한사람이었던 고산 윤선도(孤山 尹善道)의 오우가(五友歌)라는 시(詩)가 있습니다. 물(水), 돌(石), 소나무, 대나무, 달(月)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윤선도는 이 다섯을 가르켜 진정(眞正)한 친구(親舊)라고 말하면서, 자연(自然)을 예찬(禮讚)하고 있습니다. 자연(自然)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 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 줍니다. 얼마 전 자연에 관한 책을 읽고 난 뒤 흥미로운 사실(事實)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아리가 양계장(養鷄場)에 팔려오게 되면, 그 순간부터 이 병아리들은 죽을 때까지 맨 땅을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하고, 좁쌀이나 풀 같은 자연식품도 한 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