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바보가 만드는 세상​♣︎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7. 12. 11:26

     ♣︎바보가 만드는 세상​♣︎

어느 동네에 두 집이 가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집은 媤父母를 모시고 사는 大家族이었고, 다른 한 집은 젊은 부부만 사는 家庭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대가족이 사는 가정은 항상 和睦하여 웃음꽃이 피는데, 부부만 사는 가정은 부부싸움이 잦았습니다.

젊은 부부는 이웃집의 화목한 모습을 보고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우고, 이웃집은 여럿이 함께 모여 사는데 저토록 화목한 것일까?

그래서 어느 날 젊은 부부는 과일 한 상자를 사 들고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다과를 나누며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宅의 가정은 대가족인데도 웃음이 떠날 줄 모르고,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우는데, 선생님 댁이 그렇게 화목하게 지내시는秘訣이 무엇인지요?"

이웃집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아. 네! 그것은 당신네 두 분은 모두 훌륭하시고, 우리 가족은 모두 바보들이기 때문이죠!"

그 말을 들은 젊은 부부는 되물었습니다.

"아니 그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그러자 그 집 주인은 말하기를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내가 출근하다가 물을 엎질렀습니다. 그때 나는 내 아내에게 내 부주의로 물을 엎질러 미안하다고 하며 容恕를 청했지요.

그랬더니 내 아내는 '아니예요' 하면서 생각이 모자라 물그릇을 그곳에 놓아두었으니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며 오히려 나에게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계시던 저의 어머니께서는 '아니다, 나잇살이나 먹은 내가 그것을 보고도 그대로 두었으니 내 잘못이다' 하셨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 바보가 되려고 하니 싸움을 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組織이 똑똑한 사람들의 의해서 움직이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바보처럼 우직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며 最善을 다하는 사람들의 의해서 유지되고 成長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뉴톤, 아인슈타인, 백남준, 스티브 잡스 등 모두가 대단한 성과를 이룬 天才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바보라는 소리를 듣거나 또라이, 이단아로 불리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큼니다.

정용철의 '사랑의 인사'에 나오는 말을 소개합니다.

"다른 사람을 높이고 나를 낮추면 손해보는 것 같습니다. ​남을 配慮하고 남뒤에 서면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양보하고 희생하면 잃기만 하고 얻은게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바보라 부릅니다. ​정말 그럴까요?

​짧게 볼 때는 바보 같지만 길게 보면은 이런 사람이야 말로 삶의 고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사람이 남에게 인정 받고 좋은 사람이라 불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빛나는 멋진 바보가 되어 보십시요. 讓步하고 犧牲하는 그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나훈아의 노래가사입니다.

🎼공空

살다보면 알게돼~ 
일러주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가~
어리석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웃음이 나지

우리 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 갈 세상~~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살다보면 알게 돼~ 
버린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없다는 것을~~

"아무 일​도 다툼​이나 자기중심적​으로 하지 말고, 오히려 겸손​하게 남​을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여기십시오.  4 여러분 자신​의 일​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일​에도 관심​을 가지십시오."
(빌립보서2:3,4)

"겸손​과 온화​함​을 온전​히 나타내고 참을성​을 보이고 사랑​으로 서로 참으며  연합​시키는 띠​인 평화 가운데 영​의 일치​를 유지​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십시오."
(에베소서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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