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7

♡ 어머니의 마지막 말씀!

♡ 어머니의  마지막 말씀! 세수는 남 보라고 씻는다냐?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것이 얼마나 가겄냐 마는  날마다 새로 살겄다고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거 아니냐? 안 그런다면  내 눈에 보이지도 않은 낯을  왜 맨날 씻겄냐? 고추 모종은  아카시아 핀 뒤에 심어야 되고  배꽃 필때 한번은 추위가 더 있다. 뻐꾸기가 처음 울고 장날이 세번 지나야  풋보리도 베어서 먹을 수 있었다. 처서 지나면  솔나무 밑이 훤하다 안하더냐? 그래서 처서 전에 오는 비는 약비이고, 처서 비는 사방천리에  천석을 까먹는다고 안 허냐? 나락이 피기 전에  비가 좀 와야할텐디... 들깨는 해뜨기 전에 털어야  꼬타리가 안 부러져서 일이 수월코, 참깨는 해가 나서..

좋 은 글 15:27:48

아내와 나 사이

아내와  나 사이    詩 人 / 李  生 珍 (1929~  )          아내는 76이고      나는 80입니다.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지만      속으로      다투기도      많이 다툰      사이입니다.         요즘은 망각을      경쟁하듯      합니다.         나는 창문을      열러 갔다가      창문 앞에      우두커니 서      있고         아내는      냉장고 문을      열고서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누구 기억이      일찍 들어오나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은 서서히      우리 둘을..

좋 은 글 15:12:45

[ 마음은 만물의 근원 ]

[ 마음은 만물의 근원 ]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이고,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이 되며,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心]이며,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 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이고,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 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 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과 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리고,   애 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우리가 ..

좋 은 글 14:56:10

[ 그 겨울의 시, 두篇 ]

[ 그 겨울의  시, 두篇 ]                     박 남 규 검정 이불 껍데기는 광목이었다. 무명 솜이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있었지 온 식구가 그 이불 하나로 덮었으니 방바닥만큼 넓었다 차가워지는 겨울이면 이불은 방바닥 온기를 지키느라 낮에도 바닥을 품고 있었다 아랫목은 뚜껑 덮인 밥그릇이  온기를 안고 숨어있었다 오포 소리가 날즈음, 밥알 거죽에  거뭇한 줄이 있는 보리밥  그 뚜껑을 열면 반갑다는 듯  주루르 눈물을 흘렸다. 호호 불며 일하던 손이 방바닥을  쓰다듬으며 들어왔고  저녁이면 시린 일곱 식구의 발이 모여 사랑을 키웠다. 부지런히 모아 키운 사랑이  지금도 가끔씩 이슬로 맺힌다 차가웁던 날에도 시냇물 소리를 내며  콩나물은 자랐고, 검은 보자기 밑에서 고개 숙인  콩나물의 ..

좋 은 글 14:49:12

마음을 아는 벗 ! , 마음이 하는 일

마음을 아는 벗 ! ,            마음이 하는 일 삶을 살아가며 벗으로 아는 사람은 많아도 마음을 아는 벗은 얼마나 되겠는가 ? 주봉지기천배소  酒逢知己千杯小 화불투기반구다  話不投機半句多 "막역한 친구와의 술은 천 잔도 부족하고 말섞기 싫은 사람의 말은 반 마디도 많다"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자네와 나라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 주고 이런 저런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 놓..

좋 은 글 14:44:41

[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의 미래는? ]

[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의 미래는? ]  앞으로 인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 대체되는세상.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 앞으로 인류는 두 계급 으로  나뉜다고 한다.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는 계급  인공지능 시대 가장 먼저 대체대는 직업이 의사,약사,판 검사,변호사, 교사,순이고 기업CEO 기업 임직원, 공무원,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변리사,감정 평가사, 보험 계리사,재무분석가등이 본격적으로 대체될 것이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이 하던 일의 전부를  감당하게 될 것이다.  구글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차는 이미 330만키로  무사고 운행기록을 세웠다. 인공지능 의사 왓슨을 아는가?..

중요자료 14:43:26

🌹 살아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

🌹 살아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 살아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이렇게 말해보면 기분이 아주 좋아요. '아, 오늘도 살아 있네~♬'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기뻐하면 다른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병이 나면 '건강만 하면 참 좋겠다' 눈을 다치면 '눈만 보여도 좋겠다' 두 다리를 못 쓰게 되면 '걷기만 해도 좋겠다' 하죠.  이렇게 행복은 지천에 깔려 있어요. 그런데 그걸 다 내팽개치고 욕심에 눈이 어두워서 다른 데서 행복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다 죽을 때까지 행복하지 못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 . . . . 지금 행복하세요~♬   - 법륜 스님 '지금 이대로 좋다' 中 살아있는 날이  바로 축복입니다!  오늘 하루도 마음을 활짝 열고  최대의 기쁨으로  싱그러운 하루를 맞이하세요!

좋 은 글 14: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