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자와 하룻밤~ 집에서 아내와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왠 낯선 여자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자기는 날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내일 저녁시간에 만날 수 없겠냐고 ... 나는 힐끗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그러마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내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별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튿날 사우나를 다녀오고 미용실에도 들렀다. 저녁에 약속 장소인 호텔커피숍에 도착하니 그 여인이 손을 흔들어 보였다. 너무나 멋지고 세련된 여인이였다. 가볍게 목례를 하고 자리에 앉자 그녀가 자기 소개를 했다. 오래 전부터 가까운 곳에 살면서 나를 좋아 했지만 말도 전하지 못하고 야속하게 세월만 많이 흘렸노라고 .. 부모님을 따라서 케나다로 이민가서 기반을 잡고 재산을 많이 늘렸는데 작년 봄에 부모님이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