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격높은 삶♧ 독일 민요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의 길이는 모른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몇 살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나이값을 하면서 올바로 살고 곱게 늙어 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문제는 나이값이다. 고희(古稀)로 불리는 70세가 넘으면 많은사람들 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추하게 늙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바람(所望)과 다릅니다. 쉰이 넘고 예순이지나 일흔이 되면서 외로워지고 자기삶에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이에 독일문호인 괴테는 노인의 삶을 4개의 '상실(喪失)' 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서 건강, 일, 친구, 꿈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우아하고 기품 있게 살수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