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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 手

白 手 백수(白手)는 맨손에서 유래되었다. 별 다른 직업이 없는 실업자(失業者)를 뜻하는 백수건달과 같은 말이다. 100세 장수 시대인 요즘세상에는 백수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자의(自意)이던 타의(他意)이던 백수가 늘고 있다. 그런데 백수도 급수가 있다고 한다. 1급에 해당되는 백수를 동백이라 한다. 동네만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백수다. 2급에 해당하는 백수는 가백이다. 가정에만 박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명 불백이라고도 한다. 누가 불러 줘야만 외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쌍한 백수라는 뜻으로 불백이다. 3급은 마포불백이다.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다. 정말 앞이 안 보이는 백수다. 며칠 전 어느 집 이야기를 들었다. 수 십 년 같이 살면서 같이 늙어왔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집을 나가달라고..

좋 은 글 2022.07.03

?천도복숭아

?천도복숭아 '초토의 시'로 유명한 시인 '구상'과 '소'를 그린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이중섭은 오랫동안 우정을 나누는 친구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구상이 폐결핵으로 폐 절단 수술을 받았는데 몸의 병은 병원에서 의사가 고쳐 주겠지 하였으나, 약해진 마음은 사람 만나는 것으로 치료해야 겠기에 구상은 절친한 친구인 이중섭이 찾아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주기를 은근히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평소 이중섭보다 교류가 적었던 지인들도 병문안을 왔는데, 유독 이중섭만 나타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구상은 기다리다 못해 섭섭한마음마저 들다가 나중에는 이 친구에게 무슨 사고라도 생긴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지경이었습니다.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섭섭한 마음이 오히려 멀쩡한 친구에 대한 걱정으로 전환되는 순간 둘도 없는 친..

좋 은 글 2022.07.03

- 인 간 사 -

- 인 간 사 - 벌이 꿀을 애써 모아 놓으면 자신은 먹어 보지도 못하고 사람이 빼앗아 가듯, 사람도 동분서주하며 재산을 모으는 데에만 급급하다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고 나면 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 새가 살아 있을 때는, 개미를 먹는다. 그런데 새가 죽으면, 개미가 새를 먹는다. 시간과 환경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당신 인생에서 만나는 누구든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지 마라. 지금 당신은 힘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기억하라. 시간이 당신보다 더 힘이 있다는 것을~ 하나의 나무가 백만개의 성냥 개비를 만든다. 그러나 백만개의 나무를 태우는 데는 성냥 한 개비로도 족하다. 그러니 좋은 사람이 되고, 좋게 행동하라. 벗들아! 친구야! 아프지 말자! http://m.blog.daum.net/jokh112..

좋 은 글 2022.07.03

? 어느 아버지가 아들에게 쓰는 인생편지 ?

? 어느 아버지가 아들에게 쓰는 인생편지 ? 한빛은행 내부 인터넷망에 올라 2만여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한빛은행 부행장 김종욱님이 작성하셨다고 합니다. 어버이날에 읽으니 더욱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당부한 글인데 시사하는바가 많습니다 ❤❤❤❤❤❤❤❤❤❤❤❤ 01. 아들아!!!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02. 아들아!!! 어려서 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중에 하나,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03. 아들아!!!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 해 할 것..

좋 은 글 202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