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유약겸하(柔弱謙下)'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1. 21. 16:30

■유약겸하(柔弱謙下)

노자(老子)의 스승 상용(商容)이 죽음을 앞두고 있는 어느날 이었습니다.
위독(危篤)하다는 소식(消息)을 전(傳)해 들은 노자(老子)가 급(急)히 스승을 찾아 임종(臨終)을 지켰습니다.

"스승님,,, 이렇게 일찍 돌아가시면 안됩니다. 조금만 더 기력(氣力)을 내십시요."
상용(商容)이 눈을 감기 전... 노자(老子)는 한마디라도 더 듣고 싶어 스승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청(請) 했습니다.
"스승님... 소인(小人) 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남겨 주십시요."
그러자 스승인 상용(商容)이 자신(自身)의 입을 크게 벌리며 말했습니다.

"자, 내 입속을 보아라. 무엇이 보이느냐~!?" "혀 가 보입니다." "이빨은 보이지 않느냐?"
"예, 스승님!" "너는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 그러자 노자(老子)가 대답(對答)했습니다.
"네, 스승님 딱딱하고 쎈 것은 없어지고,,, 약(弱)하고 부드러운 것만 남는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그러자 스승은 조용히 돌아누우며 말했습니다.

" 이제 천하(天下)일을 다 말했느니라."  상용(商容)이
입안을 보여준 까닭은 부드럽게 남을 감싸고 약(弱)한 듯이 자신(自身)을 낮추라는 뜻인것 이었습니다.
딱딱하고 굳쎈 이빨은 먼저 없어지지만, 부드럽고 약(弱)한 혀는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입니다.
柔弱謙下(유약겸하)는 부드럽고 유연(柔軟) 하며, 겸손(謙遜)하게 자신(自身)을 낮추는 것이 
강(強)한 것을 누른다~!!! 는 것이죠.
솔개가 어느 땐 닭 보다 더 낮게 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솔개가 닭보다 못하다고 말할 수는 절대 없습니다.
일이 잘풀리지 않을 땐 자신(自身)을 더 낮추어 다음을 기약(期約)하는 것도, 인생(人生)을 경영(經營)하는 
큰 지혜(智慧)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유약겸하(柔弱謙下)와 여민동락(與民同樂).
강자와의 경쟁을 피하고 몸을 낮추되, 언제나 대중의 편에 서라는 것입니다.
■ 시련
젊은 어부가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해초"가 많아 고기 잡는데 "방해" 가 되었다.
“독한 약을 풀어서라도 해초를 다 없애 버려야겠다.” 그러자 늙은 어부가 말했다.
“해초가 없어지면 물고기의 "먹이" 가 없어지고, 먹이가 없어지면 물고기도 없어진다네.”
우리는 "장애물" 이 없어지면 "행복" 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장애물" 이 없어지면... "장애를 극복" 하려던 "의욕" 도 함께 없어지게 된다.
오리는 알 껍질을 깨는 "고통의 과정" 을 겪어야만, "살아갈 힘" 을 얻으며,
알 깨는 것을 도와주면 그 오리는 몇시간 못가서 죽는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시련" 이 있어야 "윤기" 가 나고, "생동감" 이 있게 된다.
남태평양 "사모아 섬" 은 바다거북들의  "산란 장소" 로 유명하다.
봄이면 바다거북들이 해변으로 올라와 모래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고 깨어난 새끼들이 바다를 향해 새까맣게 
기어가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한번은 해양학자들이 "산란기" 바다 거북에게 "진통제" 를 주사해 보았다.
거북은 "고통없이" 알을 낳았다. 하지만, 거북은 제가 낳은 알을 모조리 "먹어 치워" 버렸다.
과학자들은 "고통없이 낳은 알" 이라, "모성 본능" 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만약 밝은 대낮만 계속 된다면, 사람들은 며칠 못가서 다 쓰러지고 말 것이다.
누구나 어둠을 싫어하지만... 어둠이 있기에 우리는 살아 갈 수 있다.
"낮도 밤" 도 모두~~ "삶의 일부" 인 것이다.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대" 하고 "소망" 합니다.
그러나 "어둠" 이 있어야 빛이 더욱 "빛" 나듯 "시련" 이 있어야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집니다.
살아가는 동안 "경험" 하는 "수많은 시련" 중에 내가 이겨내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시련" 들이 닥쳐 올것이다.
때론~ 그 시련들을 피할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할때가 많을것이다.
하지만...   그 "시련" 을 통해서 우리들의 삶이 더욱 더 "윤기" 가 나고,
또다른 "행복감" 을 안겨다 줄것이다
그러므로 내일을 위해~
오늘 다가오는 어떠한 "시련" 도 "좌절" 하거나 "염려 근심" 하지 말고 꿋꿋하게 헤쳐 나갈수 있기 바랍니다!
-옮겨 온 글-
---카톡으로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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