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 생 사 세월의 다리를 건너고 건너오니 늙음이 머물고 뚜벅뚜벅 걸어온 세월 참 많이도 걸어왔네. 많은 세월을 걷다 보니 좋은 인연도 만나고 기분 좋은 아침도 맞는다. 우리네 인생사 어디서 멈춤 할지 어느 정류장에서 내릴지 모르지만 안위를 묻는 이가 있으니 일상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싶다. 🔹️나이가 들어가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 3000만원 짜리 시계를 차거나 30만원짜리 시계를 차거나 모두 똑같은 시간을 알려 준다는 것. 400 만원짜리 위스키를 마시거나 4천원짜리 소주를 마시거나 취하는 효과는 똑같다는 것을. 100평 짜리 집에서 살거나 15평 짜리 집에서 살거나 외로움은 마찬가지라는 것을 진정한 내면의 행복은 세상의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1등석을 타건 이코노미석을 타건 비행기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