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어와 놀이

"돈 잘버는 의사"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11. 18. 15:32

     "돈 잘버는 의사"

욕심많은 어느 의사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 해내고 개업하는날 병원 게시판에 이런 광고문을 게시했다.

"단돈 100만원으로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만약 못고치는 경우 위약금으로 1,000만원을 배상해 드립니다"

한 엉큼한 남자가 이 광고를 보고 한참 뭔가를 생각하다가
돈 1.000만원쯤 아주 쉽게 벌수있겠구나 하며 병원에 들어갔다.

엉큼환자가 의사에게
"선생님 제가 맛을 잃은지가 한참 되었지만 그날 그날 살기위해서
맛도 모르고 음식을 먹고있는데 좀 고쳐 주십시요"

의사가 주사 한방을 엉덩이에 콱~ 찌르고는
간호사에게
"이 환자에게 22번약 2방울을 혀에 떨어트리세요"

간호사는 의사의 말대로 입에 약을 떨어트린다.
잠시후 환자가 "웨엑~" 하는 구역질 소리를내며
''이거 휘발유 잖아요.'' 하며 소리소리 지른다!

의사가''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왔습니다!
치료비 100만원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