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어와 놀이

☆우리가 먹고 운동 할께요!☆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11. 8. 15:32


☆우리가 먹고 운동 할께요!☆

어느 대기업 회장이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자 고기집에 갔다.

" 아줌마, 여기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로 주시오." 
고기가 냐오자,

회장은 얼굴이 찡그러져 종업원을 불렀다.

"아줌마, 고기에 기름이 왜 이리 많아요?"

찬공기가 순식간에 식당에 돌기 시작할 때....

주인 아줌마가 다가오며 던진 한마디 말이 회장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아이고 회장님!

이놈의 소가 운동을 안했나 보네요."

허~허~허~ 

어이없는 대답에 회장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초대 받은 손님은 한술 더 떳다.

"괜찮습니다.
아줌마!

우리가 먹고 운동 할게요"

살아가는 삶의 방정식은
누구든 서로 틀리고 차이가 있다.

그 모든 것을 인정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인간 이기에 마음에 담았던 불만을 대화로써
풀 수 있는 사람은 현명하다.

반면 마음이 여린 사람은 한잔 술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노력한다.

인간관계가 실타레 엉키듯 계속 꼬이게 되면 인간 관계는 멀어지고 등을 돌리고 돌아서게 된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속담이 있듯이

조심조심 징검 다리를 건너가는 넓고 깊은 마음의 여유와 관용이 필요하자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