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편지 2025년4월11일(금요일) 🚸겸손의 문패 겸손(謙遜)하지 못한 자는 문패(門牌)를 걸지 마라. 우리에게는 세 개의 손이 필요하다. 오른손, 왼손, 그리고 겸손이다. 그래서 겸손을 "제3의 손"이라 한다. 두 개의 손은 눈에 보이지만, 겸손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다. 겸손(謙遜)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자신보다 뛰어난 자들이 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한다. 부자가 없는 체 하기보다는 식자(識者)가 모른 체 하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가진 재산이야 남이 안 보이게 감출 수는 있지만 아는 것은 입이 근질근질하여 참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제3의 손! 살면서 꼭 필요한 손이다. 스스로 잘났다는 自慢(자만), 남을 무시하는 傲慢(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