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하지 마라-너무 바쁜 사람과는 친구하지 마라.돌아가신 지인이 병상에서동생에게 한 말입니다.임종을 앞두고 친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셨던 모양입니다.왜 그런 말씀을 남겼을까요?세계적인 갑부 월마트의 창업자'샘 월튼'이 죽을 때 생을 잘못 살았다고 후회를 했습니다.임종이 가까워져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그에겐 친구라고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겁니다.돈이 암만 있으면 뭐 하겠습니까.곁에 친구가 없다면 참으로 불행한 삶입니다.어쩌면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친구 입니다.'톨스토이'가 쓴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보더라도 그렇습니다.임종을 앞둔 이반 일리치가 괴로웠던 건 용변을 볼 때마다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된다는 것 이었습니다.하지만 불쾌하고 견디기 힘든이 일을 도와 주는 건 하인인 게라심 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