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11

가슴아픈 망구의 언덕을 바라 보면서.

♤  가슴아픈 망구의       언덕을 바라 보면서...  ♤                                  - 옮 긴 글 -    얼마 전에  경북 청송에 사는 88세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는  83세의 아내를 승용차에 태우고,  마을 저수지에 차를 몰아  동반 자살을 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분은 경북 최대의 사과농주이고,  같이 사는 자식도 곁에 있었다.  그런 그가 왜, 자살을 했을까?  만약 자신이 아내보다 먼저 죽으면,  병든 아내의 수발을  자식에게 맡길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생각 했었다.  그는 유서에 ''미안 하다.  너무 힘이든다.  다시 못 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섭섭하다.  내가 죽고 나면  너희 어머니가  요양원에 가야하니,  내가 운전 할 수 있을때  ..

좋 은 글 2024.11.11

안국동 이야기💜

안국동 이야기💜 서울 종로에 안국동(安國洞)이라는 마을이 있다.  안국동은 조선시대 대제학을 지낸  '김안국' 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김안국의 아버지는 판서, 대제학 등을 역임한 김숙이었다. 대제학은 당대 최고의 학자가 앉을 수 있는 명예로운 직책이었다. 김숙만 그런 것이 아니라 위로 3대가 대제학을 지냈으니, 가문의 명성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이런 명문가에 아들이 태어났다. 그가 안국이었다. 자연히 한 몸에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외모만 총명하게 생겼을 뿐 속은 맹탕이었다. 아무리 가르쳐도 안국의 나이가 열네살이 되도록 하늘천 따지에서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아버지 김숙은 절로 한숨이 나왔다. 가문의 명예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 조상을 뵐 면목이 없었다. 김숙은 냉..

중요자료 2024.11.11

"가을여자 가을남자!"

"가을여자  가을남자!" 가을이 오면 가을 여자는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고.. 가을 남자는 곁에 누군가가 있어주길 원한다. 가을 여자는 혼자 떠난 여행길에서 '여자의 인생'을 되돌아 보며 자신을 옥죄는 결박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깊숙이 숨겠노라 다짐하지만 그건 늘 꿈꾸는 일상의 희망사항 일 뿐, 숨 죽였던 생명들이 소생하는 새벽이 오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첫차를 탄다. 가을 남자는 어느 후미진 골목 선술집에서 단풍 곱게 물든 어느해 가을 산기슭에 흘렸던 장미의 눈물을 기억하며 마음의 지도를 꺼내놓고 추억을 더듬어 가지만 가날픈 신음 소리만 귓가에 맴돌 뿐! 회상할 수록 장미의 모습은 흐릿하게 멀어져간다. 혼자 술 마시는 가을남자는 그래서 더 쓸쓸하다. 가을 여자가... 가을 남자가... 가을이면..

좋 은 글 2024.11.11

♡ 落傷이 무서운 이유

♡ 落傷이 무서운 이유 ♧絶對로 넘어지면 안됩니다 1. 건강한 노인도 엉덩이뼈 부러지면, 절반이 두 달 내 숨진다. 만성질환보다 무서운 낙상 만성질환 관리 잘 해도 낙상 당하면 도루묵, 노인 낙상은 이제 개인 삶의 질을 떠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2. 우리나라에서 한 해 낙상으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83만 여명이다. 교통사고에 이어 노인 사고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한다. 전체 사망원인으로는 암에 이어 5위다.   최근 열린 낙상예방 심포지엄에서 강성웅 대한노인재활의학회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암·혈압·당뇨병을 아무리 잘 관리해도 한 번 넘어져 입원하면 멀쩡하던 노인이 불과 몇 달 만에 사망한다"고 말했다. 3. 어떻게 보면 만성질환 보다 더 무섭다고 말했다. 낙상은 특히 날..

건 강 2024.11.11

늙은 말(馬)과 빈대"에게배워야 할 지혜

¤."늙은 말(馬)과 빈대"에게 배워야 할 지혜 유대인의 격언에 "몸의 무게는 잴 수 있어도 지성(知性)의  무게는 잴 수가 없다. 왜냐하면 체중에는 한계가 있지만  지성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재물은 곧 잃어버릴 수도 있지만, 지식은 언제나  몸따라 함께 다닙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합니다. 학교 교육이 끝났다고 해서 사람의 배움이 끝난 것은 아니기때문에 요즈음은 평생교육 또는 생애교육을 강조합니다. 그러면 누구에게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공자는 "세 사람이 함께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게 마련이니, 그 선한 쪽을 골라 이를 따르고,  그 악한 쪽을 골라 이를 고쳐야 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환공군이 싸움이 끝난 뒤 돌아갈 길을..

중요자료 2024.11.11

💖 '참 따뜻한 당신 고마워요~♡'

💖 '참 따뜻한 당신 고마워요~♡' 차가운 바람 쓸쓸히 불어도  생각만으로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  옷깃 여미게 되는 허허로움에도  마음을 온화하게 해주는 사람~♡ 같이 있고 싶어지는 사람~ 안부가 궁금해지는 사람~ 커피 한잔의 시간에  문득 모습 그려지는 사람~♡ 계절의 향기 함께 맡으며  강요하지 않았는데도  생각의 온도가 같아지는 사람~♡ 그런 당신이 참 좋습니다~♡ 마음 따뜻한 사람 있어  이 겨울이 춥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주고, 따뜻한 정을주고 따뜻한 사랑주는 참 좋은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https://youtu.be/Oo7QRoZahPQ?si=y1Q_djtQC_RWFlqq

좋 은 글 2024.11.11

★고수와 하수의 차이★

★고수와 하수의 차이★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이 "소양강댐"을 건설하려고  국내 대표건설사 4곳을 불렀다. 각 건설사는 어떻게 하면 수주를 받을 건지 고민할 때,  한 건설사는 서울 지도를 펼쳐놓고 상습 침수구역 중  "소양강댐이 건설되면 침수되지 않을 지역"을 찾아   그곳의 땅을 싸게 샀다. 어느 누구도 "상습침수구역"이라 거들떠 보지도 않는  땅이었으니 건설사를 투기꾼이라 비난할 필요도 없다.  그 땅이 바로 지금의"강남구 압구정"입니다.  지금도 압구정에는 H건설사 땅이 많이 있고 백화점도 있다. 남들이 댐공사로 돈을 벌려고 치열하게 경쟁할 때  한 단계 더 멀리 본다는 것,  이것이 고수와 하수의 차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얼음이 녹으면  뭐가 되는지 물었더니, 대부분 학생은 물이 된다고 했는데..

중요자료 2024.11.11

몇 년 전 돌아가신 우리 외할매는 말했다.

누가 썼는지 참 잘 쓴 글이라 소개합니다.  아쉽게도 글쓴이를 알 수가 없군요  [2030405060대~ 젊은이들은 들어라!]  몇 년 전 돌아가신  우리 외할매는 말했다.  왜정 때,  그래도 이 땅보단 뭔가 나을 듯해 만주로 갔단다.  그리고 뙈놈들한테  갖은 무시를 당하다가,  내 나라가 독립됐단  소리 듣고 이고 지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단다.  그때 우리 어매는  외할매 어깨 위에서 두만강을 건넜단다.  그래, 우리 어매는 만주에서 태어났다.  어느 놈들 논리라면 뙈년이겠구나,  어쨌든 중국 땅에서 태어났으니.  누구는 일본에서 태어났고,  그래서 친일파란 소리 들었다니 그렇겠구나.  1917년 태어난 박정희도 만주로 갔지, 그리고 군인이 되었다.  그래서 친일파 라더구나.  그런데 그가 태어..

좋 은 글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