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17

🌳 된장으로 몸이 튼튼해진다.

🌳 된장으로 몸이 튼튼해진다. 한국 갤럽이 15세 이상 1,728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톱 5를 발표한 것을 보면  1위는 된장찌개,  2위는 김치찌개,  3위는 김치,  4위는 불고기,  5위는 비빔밥의 순으로 나타났다.  된장이 이처럼 사랑 받는 이유는 한국인 고유의 입맛에 잘 맞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건강 기능효과까지 지녔다는 연구 결과가 꼬리를 잇고 있다. 신문에 난 칼럼을 보았다면서 어느 신부님께서 전화하셨다.  하체가 약해 다리가 후들거려 잘 걷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된장을 자주 드시면 하체에 힘이 올 것이라고 알려 드렸더니, 그동안 된장 섭취에 소홀했다면서  자주 먹겠다고 하신다.  하체가 약하다면 신장계통의 허약으로 볼 수 있는데 된장이..

건 강 16:06:11

乾感先老 (건감선로)

乾感先老 (건감선로) 감정이 메마르면 몸이 먼저 늙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이 늙어가는 걸 주름살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인간의 노화는 기력이나 체력보다 감정에서 먼저 시작된다고 합니다.  감정이 늙어가는 것에는  여러가지 징조가 있는데,  웃음이 사라지고,  눈물이 메말라 가며,  아름답다는 생각을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흥이 없어지고,  표정이 어둡고,  성격이 공격적이며 사나워진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도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 일 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도 공감력과 감성이 뛰어나고 자기 감정에 솔직하기 때문입니다.    빨리 늙고 싶지 않고 보다 우아하고 곱게 나이 들고 싶다면,  더 많이 웃고 ..

좋 은 글 15:56:23

인생(人生)에서 필요한 5가지 끈.~

🌷인생(人生)에서 필요한 5가지 끈.~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은 길이요, 연결망이요, 인연이다. 좋은 끈이 좋은 인맥, 좋은 인연을 만든다. 1. 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고, 모난 돌은 정맞기 쉽다. 세련되게 입고,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라. 외모가 미끈하고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 2. 발끈. 오기 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란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히려 발끈 하라! 3. 화끈.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어차피 할..

좋 은 글 15:46:19

외 모

👺 외    모 🥸 ♡어느 회사의 면접 시험장에서 면접관이 얼굴이 긴 응시자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마치 넋 나간 사람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얼굴이 무척 길구먼... 자네 혹시 머저리와 바보가 어떻게 다른지 아나?” 면접관은 이 말을 들은 청년이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태연하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네! 결례되는 질문을 하는 쪽이 머저리이고, 그런 말에 대답하는 쪽이 바보입니다.” 시험 결과 이 청년은 합격이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 면접관은 없겠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번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화를 한 가지 소개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배재학당에 입학할 때  미국인 선..

좋 은 글 15:45:38

방랑시인 김삿갓 1-1 회

방랑시인 김삿갓 1-1 회 장원 급제 지금부터 1백 60년 전인 1826년(순조 32년) 늦은 봄 어느 날, 이날 영월 지방에서는 수많은 유생들이 새벽부터 의관(衣冠)을 정제(整齊)하고, 읍내에 있는 동헌(東軒)으로 꾸역꾸역 몰려들고 있었다. 이날이 바로 영월 고을에서 백일장을 보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평소에는 자기 집에서 글만 읽고 있던 선비들이, 이날은 백일장을 보려고 2, 30리나 4, 50리의 먼 곳에서부터 동헌으로 동헌으로 꾸역꾸역 몰려들고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백일장이란 어떤 것인가. 백일장이란 초야(草野)에서 학문을 닦고 있는 무명 유생(無名儒生)들에게, 학업을 권장하기 위해 각 고을 단위로 글짓기대회를 하는 일종의 와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백일장을 시행할 때에는 과거의 형식을 본받아, ..

좋 은 글 15:42:27

방랑시인 김삿갓 1-3 회

방랑시인 김삿갓 1-3 회 김병연은 어제까지만 해도 어머니의 그 말을 그대로 믿어 왔었다. 그러나 어제 밤에 어머니가 무심중에 뱉아 놓은 말에 의하면, 자기 가문에는 어머니만이 알고 있는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이 확실 하지 않던가. (그 비밀이 도대체 어떤 것일까. 그런 비밀이 사실로 있다면 어머니는 무슨 이유로 그 비밀을 나한테까지 숨겨 오고 계실까. 나는 이미 장가를 들어 자식까지 있는 어른이 아닌가.) 김병연은 백일장보다도 그 일이 궁금해 견딜 수 없었다. 아니 단순히 궁금하다기보다도, 가문의 비밀을 자기한테까지 숨겨 오고 있는 어머니의 태도가 몹시 원망스럽기까지 하였다. (오늘 집에 돌아가면 만사 제패하고, 어머니에게 그 일부터 따져 물어 봐야 하겠다.) 김병연이 그런 생각을 골똘히 하고 있는데, ..

좋 은 글 15:41:49

고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화백의

☘ '고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화백의    《예수님의 일생_한국화》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1913-2001) 화백은 6.25전란 당시 1.4후퇴로 처가가 있는 군산으로 피난갔습니다. 처가의 창고 하나를 방으로 개조해 3년간 피난살이를 했습니다. 그때 군산비행장에 근무하는 미군들을 상대로 초상화를 그려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어떤 큰 영감이 그를 사로잡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곤궁한 시절, 운보는 '예수님의 일생'(1952)이란 대업을 완성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그는 예수와 당시 등장인물, 배경을 모두 한국인과 한국 복식, 배경으로 바꾸어서 성경의 내용에 따라 29점을 그렸습니다.   운보는 서울에 올라와 1954년 4월 임시로 꾸민 화신백화점 5층 화랑에서 성..

좋 은 글 15: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