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16

양사언(楊士彦)과 어머니

양사언(楊士彦)과 어머니 by 보덕봉 2025. 1. 19. ■ 양사언(楊士彦)과 어머니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이 詩는 우리가 알기로는 양사언이 모든 일에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교훈 조 詩로만 알고 있었는데 깊은 내력을 살펴보니 처절하게 살다간 어머니를 그리는 詩라는 해석이 KBS 역사 이야기에서 밝혀졌다. --------- “양사언(楊士彦)과 그의 어머니” 우리 선조들로부터 현세에 이르기 까지 위대한 인물들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까지도 대부분 그들 어머니의 은공이 뒤에 숨어 있고, 이러한 모성애의 은공으로 훌륭한 인물은 더욱 훌륭한 인물로 재탄생 되어질 수 있었다. 우리들도 익히 알고 있는 ..

좋 은 글 11:57:54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 나태주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 나태주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때로는 나란히 선 키 큰 나무가 되어 때로는 바위 그늘의 들꽃이 되어 또 다시 겨울이 와서 큰 산과 들이 비워진다 해도 여윈 얼굴 마주보며 빛나게 웃어라   두 그루 키 큰 나무의 하늘 쪽 끝머리마다 벌써 포근한 봄빛을 내려앉고 바위 그늘 속 어깨 기댄 들꽃의 땅 깊은 무릎 아래에 벌써 따뜻한 물은 흘러라   또 다시 겨울이 와서 세월이 무정타고 말하여져도 사랑하는 사람들만 벌써 봄 향기 속에 있으니 여윈 얼굴로도 바라보며 빛나게 웃어라 🔊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https://youtu.be/VoMDmd9eDnM?si=4QWun7Q8NvyrKknz

좋 은 글 11:57:14

"꿈을 글로 적고 누군가에게 말하면 길이 열립니다.

"꿈을 글로 적고 누군가에게 말하면 길이 열립니다."고난으로 보이던 현상의 뒷면에는 행복이 숨겨져 있기도 하죠. 힘들 땐 자신에게 들이닥친 상황을 달리 보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몸과 마음, 생각의 방향을 바꾸면 맞바람이 나를 밀어주는 뒷바람으로 바뀌거든요. - 고영삼의 《인생2막,고수들의 인생작법》 중에서 - 맞바람을 뒷바람으로 바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몸의 방향을 바꾸면 됩니다. 나를 가로막던 바람이 나를 밀어주는 바람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생각의 방향을 바꾸면 아무리 거센 세상 풍파도 전진하는 벗이 되고, 그 어떤 역경도 전화위복의 기회가 됩니다. 행복한날 되세요. ♡靑雲♡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by5600&logNo=2238017..

좋 은 글 11:56:40

♡넋두리....

♡넋두리.... 삶이란 어쩌고 저쩌고 인생(人生) 노후(老後)에는 어찌해야 한다느니 하는 소리들, 다 부질없다.  건강(健康) 하나 잘 챙기고 살면 그게 바로 노후(老後)의 행복(幸福)이다. 건강(健康)한 거지가 병(病)든 왕(王)보다 훨씬 더 행복(幸福)하다는 말이 있다. 건강(健康) 만큼은 꼭 다잡고 살자. 이제는 더 비울 것도 없고 더 버릴 것도 없다. 우리 늙은이들은 젊었을 때 숭고(崇高)한 생명(生命)의 의무(義務)를 다했다. 또한 자신(自身)의 유전자(遺傳子)를 남기려고 죽을둥 살둥하며 살아왔다. 지금(至今)까진 희생(犧牲)의 욕심(慾心)으로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내몸부터 추슬러야 한다. 배고프면 챙겨먹고, 심심하면 TV 보면서 커피도 한잔씩 내려마시고,  그래도 부족(不足)하다 싶으면 음악(音..

좋 은 글 11:49:51

♧마음과 얼굴♧

♧마음과 얼굴♧ 짐승은 밥을 건드릴 때 물고,  사람은 돈을 건드릴 때 문다. 지나친 욕심은 암세포와 같아  정상세포인 양심을 죽인다. 아무리 좋은 약도 부작용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짝도 단점은 있는 법이다. 내 삶의 주변에 겹겹이 불신의 철조망을 치면 적뿐만 아니라 친구도 들어오려 하지 않는다. 가난이 죄가 아니듯,  단지 돈이 많다고 죄는 아니다. 배고플수록 밥이 그립듯, 외로울수록 정이 그립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짝은 한명이면 족하고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벗도 한명이면 족하다.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는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있듯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 역시 마음 자체에 있다. 몸을 가두면 몸이 괴롭듯,  마음을 가두면 마음도 괴롭다. 마음을 가두는 감옥 중에 가장 으뜸이 되는 건 바로 집..

좋 은 글 11:33:18

그대 가야할 길 멈추지마라

🌱🍃  (비)그대 가야할 길 멈추지마라🌞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山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鰱魚(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人生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颱風(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힘차게 나아 가세요." 오늘 그리고  이 時間을 사랑하고  작은 것에도 感謝(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스치는 因緣(인연)의  所重(소중)함을 새기면서  멋진 하루로 出發(출발)하시길 바랍니다. 靑春과 老化는 쉬면 쉴수록 빨리 늙습니다. ♥ 슬픈 사연!♡ ♡어떤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

좋 은 글 11:31:45

그대 가야할 길 멈추지마라

🌱🍃  (비)그대 가야할 길 멈추지마라🌞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山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鰱魚(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人生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颱風(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힘차게 나아 가세요." 오늘 그리고  이 時間을 사랑하고  작은 것에도 感謝(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스치는 因緣(인연)의  所重(소중)함을 새기면서  멋진 하루로 出發(출발)하시길 바랍니다. 靑春과 老化는 쉬면 쉴수록 빨리 늙습니다. ♥ 슬픈 사연!♡ ♡어떤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

좋 은 글 11:27:45

♧ 윤기중 교수께서 남기고 간 말씀!♧

♧ 윤기중 교수께서 남기고 간 말씀!♧ 사람들은 세상을 떠나면서        유언을 남긴다. 윤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께서는  92세를 일기로 영면하셨다.  윤대통령은 나이들어 서울대 법대에  들어갔다. 윤대통령은 재학생 시절  아버지 연구실에 들려 수학 공부,  방학 숙제 등을 하고는 했다.  성적이 떨어지면 꾸지람도 받고,  위로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들어간  서울대법대, 열심히 공부한 윤석렬  학생은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기뻐하는 아버지 얼굴을 떠올리고  친구들에게 술자리 한턱 쏘겠다고  아버지를 찾아갔다.  집에와 생각을 말씀드렸드니,  "그돈 네가 받아도 되는지 생각해 봐라.  그돈은 가난한 친구가 받아야지..." 아버지 하시는 말씀에 아들 윤석렬은  친구들의 양해를 구하고 학교에 ..

좋 은 글 11:25:59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왜 이리도 현실과 딱 맞는지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왜 이리도 현실과 딱 맞는지 생각해 봅니다. 조선시대 한 왕이 몸이 으실으실하고 힘도 없고 밥 맛도 없어 축 늘어져서 영의정에게 하문했답니다. "영상대감 내 몸이 힘도 없고 영 별론데 뭐 좋은거 없을까?" 영의정이 대답합니다. "전하 물개 거시기 해구신을 드셔보시지요. 그게 남자들에게는 최고랍니다." 하고 아뢰자 왕이 그럼 물개 거시기 하나 구해봐 하고 어명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영의정은 공조판서를 불러 공판대감 왕이 몸이 않좋으니 물개 거시기 2개를 구해오시오 라고 명합니다. 그러자 공조판서는 강원도 관찰사에게 명하여 임금님 몸이 않좋아 그러니  물개 거시기 3개를 구해 오라고 합니다. 강원도 관찰사는 속초 현감에게 임금님 몸이 않좋으니 물개 거시기 4개를 구해 오라고 합니다. ..

좋 은 글 11:25:25

방랑시인 김삿갓 1-9 회

방랑시인 김삿갓 1-9 회 「아쿠! 내가 자네한테 보기 좋게 한대 얻어 맞았네 그려.」 무안스러운 김에 얼굴을 돌려 보니, 저쪽에 앉아 있는 늙은이는 북어 껍질을 빨아 가며 아직도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나 주모는 그 늙은이에게는 일체 개의하지 않는다. 김병연은 얼른 화제를 돌려 이렇게 물었다. 「취옹정이라는 이름은 자네가 지은 이름은 아닐 것이고, 누가 그처럼 멋들어진 이름을 지어 주던가.」 주모는 저쪽에 앉아 있는 늙은이를 힐끗 쳐다보고 나서, 「그 이름이 그렇게도 좋은 이름인가요?」 「물론이지. 중국에 구양수라는 유명한 학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의 별호가 바로 취응이었거든. 그 사람이 지은 라는 글에 는 말이 나오네. 도대체 취옹정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 준 이름인가」 젊은 주모는 김병연의 말을 듣..

좋 은 글 11: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