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7965

함께 쌓아가는 사랑!

함께 쌓아가는 사랑! 친구의 소개로 직업 군인을 만나게 된 어느 여인이 있었습니다. 무남독녀로 자란 그녀는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 씩씩하고 남자다운 매력에 반해, 자신이 먼저 프로포즈를 하는 바람에 만난지 육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해서 살다보니 이야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남자다웠던 매력은, 너무 말이없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무뚝뜩한 성격은 재미가 없었고, 일만 열심히 하는 타입이다보니, 조금씩 실망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일의 우선권을 시댁부터 두는 권위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는 불만감도 커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하필 친정아버지의 기일과 시댁의 제삿날이 하루의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댁에서 음식을 장만하느라 친정을 갈 수가 없었습..

좋 은 글 2025.03.28

✦ 정저지와 (井底之蛙) ✦

✦ 정저지와 (井底之蛙) ✦   우물안의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말해 줄 수 없다는 뜻으로, 중국 고사 [장자]에 나오는 말입니다.    내가 보는 세상이 가장 크고 알고 있는 세상이 가장 위대하고 뛰고 있는 시간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이 우물 속에서 보는 하늘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하늘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물속에 있는 개구리에게는 바다에 대하여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 개구리는 자신이 살고 있는 우물이라는 공간에 갇혀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 여름만 살다가는 여름 곤충에게는 찬 얼음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편협한 지식인에게는 진정한 도의 세계를 설명해 줄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에 묶여있기 ..

좋 은 글 2025.03.28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 超越(초월)  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 있거늘 떨어진 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  人生(인생)이란  喜劇(희극)도  悲劇(비극)도 아닌 것을  산다는 건  그 어떤 理由(이유)도 없음이야  世上(세상)이  내게 들려 준 이야기는 富(부)와 名譽(명예)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 준 遺産(유산)은 正直(정직)과 感謝(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世上(세상)엔 그 어떤 것도 無限(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 속으로 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通俗(통속)하는 歲月(세월)의 한  場面(장면)뿐이지  그대 超..

좋 은 글 2025.03.28

♡ 사랑은 미안해하는 것이다 ♡

♡ 사랑은 미안해하는 것이다 ♡ 에릭 시걸의 소설 '러브스토리'에서 주인공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해야 합니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보다 '미안해'라는 말에 더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네스북에 80년간의 최장수 부부로 기록된 영국의 애로 스미스 부부는 행복한 금실의 비결로 서로에게 늘 '미안해'라고 말하는 대화 습관을 꼽았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또는 부모가 자녀에게 '미안해'라고 말할 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더 큰 회복과 치유가 일어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안해'라는 말을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더 미안한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미안해'라는 말속..

좋 은 글 2025.03.28

[철 不知]

[철 不知] "누구에게나 오는 기회를 잡는 지혜"  철이 없는 사람을 '철부지'라고 부른다.  '철을 알지 못한다' 는 뜻 이다.  그렇다면 철이란 무엇인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철부지인 것이다.  봄이 오면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여름에는 땀을 흘리면서 김을 매고,  가을에는 열매를 수확하고  겨울에는 월동을 하기 위해서 창고에 저장해야 한다.  눈밭에 씨를 뿌리면 싹이 나올리 없다.  가을이 되어서 수확을 해야 하는데, 철을 모르면 수확을 할 줄 몰라서 열매가 땅에 떨어져 썩어 버린다. 이렇게 설명하면 쉽지만,  사실 자기 인생 사이클에서 철을 정확하게 짚어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사람마다 각기 철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인생은 태어나자마자 가을..

좋 은 글 2025.03.28

♡敎育은 天才보다 德이 답입니다♡

♡敎育은 天才보다 德이 답입니다♡ 요즘 젊은 어머니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자식을 모두 무조건 天才로 키우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두세곳의 학원을 보내시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자라서 세상에 나가 훌륭한 사람이 되고 필요한 사람으로 대접받게 되는 것은 천재가 아니라 德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지도자의 위치에서 단체나 조직, 사회를 이끄는 사람은 천재가 아니라 德이있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天才를 부러워하지만 天才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德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머리 좋은 사람으로 키우기 전에 德을 좋아하고 德을 즐겨 익히고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아이를 키워야 할 것입니다. 孔子는 천재불용(天才不用)이라하여 덕(德)없이 머리만 좋은 사람은 아무짝에도 소용..

좋 은 글 2025.03.27

🌸 정직이 가져다 준 선물 🌸

🌸 정직이 가져다 준 선물 🌸 1990 년대,  미국의 자선 사업가 케네스 벨링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빈민가를 지나던 중, 지갑을 잊어버린 것을 알았다.  ​벨링의 비서는 '빈민가 사람들이 주운 지갑을 돌려 줄 리 없다며 포기하자'고 했지만,  벨링은 지갑을 주운 사람의 연락을 전화기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전화 연락은 없었다.  ​비서는 ‘지갑에 명함이 있으니 돌려 줄 마음이 있었으면 벌써 연락이 왔을 겁니다’ 라며 퇴근을 종용했지만 벨링은 침착한 모습으로 전화를 기다렸는데 날이 어두워 질 무렵 드디어 전화가 왔다.  ​​지갑을 주운 사람은 남루한 차림의 어린 소년이었고, 돌려준 지갑에 든 돈은 그대로였는데 지갑을 건넨 소년이 주저하면서 말했다.  ​“혹시 돈을 좀 주..

좋 은 글 2025.03.27

주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알아주는 것" 입니다.

"주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알아주는 것" 입니다.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세상은 그런 대로 살만 하겠지요.  알아달라고 하면,  관계가 멀어지지만, 알아주려고 하면,  관계가 깊어 집니다. 알아 달라고 하면,  섭섭함을 느끼지만, 알아주려고 하면,  넉넉함을 느낍니다. 행복은,  "알아 달라는 삶"  에는 없고 "알아 주는 삶" 에는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산에 가면,  가끔 한적한 곳에 혼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봅니다, 그 꽃은 보는 사람이  없고,  사람이 없어도,  아름답게 향기를 날리며 피어 있습니다. 미모 경쟁도 하지 않고, 향기 경쟁도 하지 않고, 그냥 혼자 아름답게 핍니다.  삶의 목표는, "남과 경쟁하는 것"  이 아니라,  "그냥 아름답게 사는 것" 입니다. ..

좋 은 글 2025.03.27

방랑시인 김삿갓 1-25 회

방랑시인 김삿갓 1-25 회 (그렇다 취옹정에 가서 그 늙은이를 상대로 술이나 듬뿍 마실까 그 늙은이는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기 위해 술을 마시노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과거에 열 번씩이나 낙방했다는 그는 분명 였다.  나 역시 온갖 희망을 잃어버린 가 아닌가. 두 낙오자가 서로 어울려 술이라도 마시면 그런대로 숨통이 트이게 될지도 모른다.) 김병연은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슬며시 일어나 앉으며 말했다.  「어머니 말씀대로 어디 가서 술이나 한잔 마시고 오겠습니다.」  어머니는 그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한다. 「잘 생각했다. 술로써 온갖 시름을 깨끗이 풀어 버리고 오너라.」  그러나 아내는 그래도 불안스러운지, 「어느 주막으로 가시는지 술집 이름이나 알려 주고 가세요.」  김병연은 대답을 안 하고 망건(網巾) ..

좋 은 글 2025.03.27

한밤의 기다림

한밤의 기다림 아무리 작은 소리도 자정이 지나면 귀에 거슬린다. 하물며 반복되는 기계음 소리는 말할 것도 없다. 지난달 이사온 윗층에서 새벽 1시가 지나면 어김없이 모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찌~익 찌~익 끊어질듯 이어지고 이어졌가다 멈추기를 수 십 차례 반복한다.     참! 예의도 없다. 한밤 중에 어쩜 저렇게 염치없는 짓을 할까? 아랫집에 인내력 시험하는 것도 아니고... 온갖 투정이 났지만 내일은 그치겠지 하고 꾹 참고 지낸지 벌써 한달을 넘겼다. 가끔 층간 소음으로 이웃간 다툼이 있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역지사지 하지... 서로 조금만 이해하지..." 하며 탓하였는데 나도 어쩔 수 없었다. 인내력에 한계가 느껴졌다. 몇날을 벼르다 오늘 아침 일찍 단단히 맘을 먹고 올라갔다. 초인종을 길게 ..

좋 은 글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