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만과 무례, 이기적이고 절제하지 못하는 한국 사람들의 의식이 문제다. 이 글을 보고 “지적질, 훈장질 하지 말라”고 불만을 표시할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참담한 심정으로 글을 쓴다. 얼마나 더 죽여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 정말 진지하게 성찰하고, 반성해야 될 시점에 온 것 같기에 비판을 무릅쓴다. “금자씨, 너나 잘 하세요”란 말도 받아들인다. 결론적으로 이제 한국 사람들이 정말 혁명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그 옛날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한국을 두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등불”라고 말한 것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소설 ‘대지’의 저자 ‘펄 벅’ 여사가 “한국 사람들은 정이 넘치는 서정적인 사람”들이라고 평가한 것도 물 건너갔다. 지금은 무질서와 이기심, 무례와 폭력과 사기, 조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