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10

☛ 죽은 뒤에 남은 돈! 복인가? 독인가?

☛ 죽은 뒤에 남은 돈! 복인가? 독인가? 쓰레기장에서 주인 없는 돈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4월 한 쓰레기 처리 회사는 혼자 살다가 죽은 노인의 집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에서 검은 봉지에 담긴 현금 4억원을 발견했다. 버려진 유품 속에 섞여 나온 돈이 지난해에만 약1,900억원에 달할 정도라고 하니, 외롭고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죽음 직전까지 돈을 생명줄처럼 움켜쥐고 있던 노년의 강박감을 말해준다. 돈은 써야 내 돈이다. 내가 벌어놓은 돈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쓰지 않으면 내 돈이 아니라 남의 돈일 수밖에 없다. 노인들이 돈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식이나 사회로부터 버림받았을 때, 최후에 의지할 곳은 돈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나오지만, 사실 그 정도로 비참한 경우를 당하게 되면 설령 돈이 있더라도 별 뾰족한..

좋 은 글 2024.10.22

"조탁법 鳥啄法"

신기한(?)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연세가 傘壽(산수=80세)로 병원을 모르고 사셨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건강은 그야말로 만점입니다. 염색을 안 해도 머리는 새까맣고 시력도 젊은이 못지않습니다. 치아도 멀쩡합니다. 하도 희어서 틀니를 끼고 계신 줄로 착각을 할 정도입니다. 오장육부의 기능도 멀쩡합니다. 위장, 대장, 방광 등 어느 한 곳도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진찰을 하면서 복부의 모혈 자리들을 눌러 확인했다고 합니다. 노인 여성들에게 흔한 요실금 증세나 퇴행성 관절염도 전혀 없는 분입니다. 손발이 차거나 배가 찬 것도 없고 뼈에 바람이 든다는 등 그런 것도 전혀 모르는 분이지요. 정말 놀랄만한 일입니다. 그래서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대답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조탁법(鳥啄法) 입니다. "조탁법 ..

건 강 2024.10.22

🌿 철면피 같은 용기 🌿

🌿 철면피 같은 용기 🌿  공자(孔子)가 제자와 같이 길을 가다가  나무 뒤에서 몰래 똥누는 사람을 발견했다.  공자는 그 사람을 크게 꾸짖었다.  그는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다."  라며 용서를 빌었다.  다시 길을 가다가 이번에는  길 한가운데에서  똥을 누는 남자를 보았다.  그러자 공자는 그냥 지나쳐 버렸다.  의아하게 생각한 제자들이 물었다.  "선생님,  길 한가운데에서 똥을 누는 자가  더 나쁜데 왜 그냥 지나치십니까?"  이에 공자가 말하기를,  "숨어서 똥을 누는 사람은  그래도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훈계를 하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길 한가운데에서 똥을 누는 자는  미친 인간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는  훈계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좋 은 글 2024.10.22

어머니 여한가(餘恨歌)

❤️너무 좋은 문장력에 감탄!  내평생 접한 글중에서 단연코 으뜸입니다  어머니 여한가(餘恨歌)  옛 어머니들의  시집살이  자식 거두기 질박한 삶을 노래한 글입니다 한국 여인들의 결혼 후 시집살이에서 생기는 한(恨)을 이야기한  순박한 글입니다.     열여덟살  꽃다울제     숙명처럼  혼인하여     두세살씩  터울두고     일곱남매  기르느라     철지나고  해가는줄     모르는채  살았구나      봄여름에  누에치고    목화따서  길쌈하고    콩을갈아  두부쑤고     메주띄워  장담그고     땡감따서  곶감치고    배추절여  김장하고     호박고지  무말랭이    넉넉하게  말려두고    어포육포  유밀등과     과일주에  조청까지     정갈하게  갈무리해    다락높이 ..

좋 은 글 2024.10.22

🍎어느 어머니의 유언🍎 - 이일배 / 前 구미 인동고 교장

🍎어느 어머니의 유언🍎   - 이일배 / 前 구미 인동고 교장 ​어떤 말이 그리 눈물 나게 했을까. 단 열네 줄로 쓴 어느 어머니의 유서를 읽으면서 눈자위를 맴도는 눈물을 삭히기가 어렵다.  자려고 누워서도 유서의 말이 떠올라 눈시울이 젖는다.  그다지 가져보지 못한 눈물인 것 같다.  그 유서의 전문은 이러했다.  (전체가 열네줄이라 했는데 여기 올리면서 몇 줄이 늘어났음을 말씀드립니다.) ​자네들이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  자네들이 나를 돌보아줌이 고마웠네. 자네들이 세상에 태어나 나를 어미라 불러주고, 젖 물려 배부르면 나를 바라본 눈길에 참 행복했다네.  ​지아비 잃고 세상이 무너져, 험한 세상속을 버틸 수 있게 해 줌도 자네들이었네.  병들어 하느님이 부르실 때, 곱게 갈 수 있게 곁에 ..

좋 은 글 2024.10.22

👴75세 이상 노인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은 노인의 날 👴75세 이상 노인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혈압,혈당,코레스톨,체중이 높아야 장수하고 치매도 없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많은분들과 공유 해주세요(2번읽어야 좀 인지가 될겁니다)              ︎ "고령인'의 건강 관리" 의사가 볼때 노년건강 관리 할때 매우 유효한 정보 입니다. 정확한 수치개념 이니 잘 기억해 두십시요. 다시보고 또 다시봐도 꼭 필요한 내용 입니다.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 한 일본에서는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한창 입니다. 일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65~74세를 '준(準)고령인' 이라 하고 75歲 이상 을 '고령인'으로 하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 다.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전문가들은 일본과 마찬 가지로 75..

건 강 2024.10.22

밥 숟가락 놓는 그 날까지,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다.

🤠(은혜는잇지말자)밥 숟가락 놓는 그 날까지,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다. 6.25 전쟁에 우리 민족이 미국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UN을 통해 군대를 파송해 주었고, 16개국이 한국에 올 때, 그리고 전쟁 중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미국이 다 부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난민 구호를 위해 엄청난 식량과 의복, 의약품 등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전에 몰랐던 한 가지 사실을 최근 알게 되었는데, 6.25 사변 중, 미국이 한국에 가축과 꿀벌을 보내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수송선에 전쟁 물자가 가득 실려 있었는데, 엉뚱하게도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가죽 부츠를 신은 카우보이들이, 한국으로 가는 동물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이 수송선에는..

중요자료 2024.10.22

<조 순(趙 淳) 박사님 (92세 시절)의 생전의 글>

👺한번 밖에 없는 인생 어떻게 살다 갈것인가? 고향이 강릉이고 봉천동에서 28년을 살고 계시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학자인 조순 박사(前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께서 쓰신 글입니다. 장자(莊子)가 말하는 습관적(習慣的)으로 저지르는 8가지 과오(過誤) 1.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 이라 한다. 2. 상대방이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 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 이라한다. 3.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 '아첨(阿諂)' 이라 한다. 4.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을 하는 것을 '푼수(分數)' 라고 한다. 5.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참소(讒訴)' 라 한다. 6. 남의 관계를 갈라놓는 것을 '이간(離間)질' 이라 한다. 7. 나쁜 짓을 칭찬하여 ..

좋 은 글 2024.10.22

인생엔 정답이 없다고, 그러나 아버지는 늘 말 했다.

🟠다 들 말 한다🟠 인생엔 정답이 없다고,  그러나 아버지는 늘 말 했다.  인생엔 정답이 있다고,  그 정답은 자기가 쓰는 것 이라고...  장사 하는 사람은 부지런히  새벽에 일어나 준비 하고,  손님이 오면 강아지 처럼  뛰어 나와 반기면  장사는 잘 된다고 했다.  그 사람의 내일이 궁금 하다면  오늘 어떻게 사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오늘 어떻게 사느냐가  내일의 답 이라는 것 이다.  아버지가 가장 많이 하신 말씀,  "좋은 날 만 계속되면  건조해 져서 못써 햇볕만 늘 쨍쨍 해 봐라  그러면 사막 이지  비도 오고 태풍도 불어야  나쁜 것도 걸러 지는거야."  인생 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시기는  나쁜 날씨가 이어질 때가 아니라  구름 한 점 없는  날 들이 계속될 때ㅈ라고 했다...

좋 은 글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