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海(만해) 한용운의 詩가 너무 좋아서, 이 詩와 함께 문안 인사 올립니다! 와서는 가고, 입고는 벗고, 잡으면 놓아야 할, 윤회의 이 소풍 길에!!~~ 우린, 어이타 깊은 인연이 되었을꼬!!~~ 봄날의 영화 꿈인듯 접고, 너도 가고 나도 가야 할, 저 빤히 보이는 길 앞에, 왜 왔나 싶어도!!~~ 그래도. 아니 왔다면 많이 후회했겠지요??~~ 노다지처럼, 널린 사랑 때문에 웃고, 가시처럼 주렁주렁 미움 때문에 울어도, 그래도, 그 소풍 아니면 우린 어이 정다운 인연이, 맺어졌겠습니까??~~ 한 세상, 살다 갈, 이 소풍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