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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시인 김삿갓 1-45 회

방랑시인 김삿갓 1-45 회 주막  얼마를 가다 보니, 커다란 소나무 그늘에 농사꾼인 듯싶은 장정 하나가 네 활기를 쫙 펴고 태평세월로 누워 있었다. 지게와 낫이 옆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나무를 하러 가다가 낮잠을 자려는 모양이었다. 김삿갓이 가까이 가니 벌떡 일어나 앉는다. 두 눈이 왕방울처럼 부리부리하고 머리에는 수건을 질끈 동여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결코 호락호락한 위인은 아닌 것 같았다. 그러나 양반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기에, 김병연은 옆으로 다가 가서, 「날이 몹시 덥군요. 산에 나무를 하러 가시는 길인가요.」 하고 말을 걸었다. 농사꾼은 옆자리를 비켜 주며, 「여기 좀 쉬어 가시오... 방립을 쓴 것을 보니, 상제님인가 보죠.」 하고 말한다. 김병연이 쓰고 있는 삿갓을 방립 (方笠)으로..

좋 은 글 2025.04.06

🎁신이 주신 큰 선물🎁

🎁신이 주신 큰 선물🎁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켜고 끌 수 있는 행복 스위치 입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쫒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그런 속박은 날려 버리는 것입..

좋 은 글 2025.04.06

🎀" 채소섭취 하실때 주의하십시요! "🎀

🎀" 채소섭취 하실때 주의하십시요! "🎀 🔴너무나 놀랍고 무서운 이야기이지만,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소식입니다💥 ⛳️이제 생 채소 먹을 계절이 다가왔으니,  ⛳️정말 채소 잡수실 때 조심하셔야 한답니다! ⛳️가족 모두에게도 알려 주시어 늘 건강돌보십시요. ⛳️미나리를 식초물에 3회나 담근 다음,  ⛳️3회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도 ⛳️ ’'새끼 거머리’'가 계속 발견된답니다.(3회세척 15마리).  🔴절대!  🔴절대!  😱미나리는 🤬생식하지 마시랍니다. ⛳️외식때 생 채소를 들지 마십시요‼  ⛳️상추도  ⛳️배추도  ⛳️깻잎도 식초물에 씻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충이 있습니다.  ⛳️이제는 외식 때 무조건 생채소는 먹지 마십시요. (못 믿겠으면 인터넷 찾아 보세요.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

건 강 2025.04.06

💙WHO가 발표한 "2024년 장수비결."

💙WHO가 발표한 "2024년 장수비결."      ✍놀랍게도 1위가 '술' 이라네요~^^  적당한 알콜이 몸속을 순환하며 마사지 역할을 해주고, 어떤 운동도 어떤 음식도 대신할 수 없는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친구끼리 만나 적당히 술도 마시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돼 오히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장수비결 1위로 꼽았다고 합니다~^^ 🛑01위: 술 적당! 🛑02위: 걸어라! 🛑03위: 이성 포옹! 🛑04위: 목욕, 마사지 자주! 🛑05위: 뭐든 즐거워해라! 🛑06위: 좋은 친구와 함께! 🛑07위: 오래 앉지 마라! 🛑08위: 생강 먹어라! 🛑09위: 질 높은 수면! 🛑10위: 즐거운 여행! 🛑11위: 설탕은 적게! 🛑12위: 화내지 말기! 🛑13위: 잎채소 먹기! 🛑14..

건 강 2025.04.06

고 의 ( 古 意 )

고 의 ( 古 意 ) 강산이 변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한시(漢詩)인 고의(古意) 의 싯귀가 생각납니다 “한강물은  쉬지 않고 흐르고,  삼각산은  끝이 없이 높은데, 강산이 바뀌고 변해도 당파짓는 무리들 깨부술 날이 없으니, 간사한 무리들 없어질  날 없네. 한 사람이 모함(중상모략)을 하면 여러 입들이 너도나도 전파하여 간사한 말들이 기승을 부리니, 정직한 자는  어디에 발붙일 것인가. 봉황(鳳凰)은 원래 깃털이 약해 가시를 이겨낼 재간이 없기에 불어오는 한 가닥 바람을 타고서 멀리멀리 서울을 떠나고 싶네. 방랑이  좋아서는 아니로되  더 있어야 무익함을 알기 때문이고, 대궐문은  포악한 자가 지키고  있으니 무슨 수로 나의 충정(忠情) 아뢰리. 옛 성인 ..

좋 은 글 2025.04.06

"아빠, 밖에 나가서 전도지를 나눠 줄 시간이에요."

You never know what's out there: who might be waiting to hear just like this. 어린 소년이 추위에 대비한 옷을 입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 아빠 준비됐어요 " 목사인 그의 아버지가 묻습니다 "아들, 무슨 준비냐?" "아빠, 밖에 나가서 전도지를 나눠 줄 시간이에요." 아빠 대답은 " 오늘은 매우 춥고 비가 내리고 있어 " 아이는 아버지를 보고 놀라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빠, 사람들은 비가 오는 날에도 하나님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 아빠가 대답했습니다.  "얘야, 이런 날씨에는 사람들이 밖에 나오지를 않을 거야." 아버지의 대답에 실망한 아이가 말했습니다.  "아빠, 저 혼자 가도 돼요? 제발요! " 그의 아버지는 잠시 기다렸다가 말..

좋 은 글 2025.04.06

방랑시인 김삿갓 1-43 회

방랑시인 김삿갓 1-43 회 앞 사람의 시조며 뒷사람의 한시며, 모두가 선미(禪味)에 넘치는 시가임에 틀림이 없어 보였다. 가도가도 보이는 것은 산과 나무와 물뿐이요. 들리는 것은 새소리와 물소리와 바람소리 뿐, 인가(人家)는 아무데서도 보이지 않는다. 김병연은 목이 컬컬해 와서, 문득 술 생각이 간절하였다. 그러나 술집이 어디 있는지를 알 길이 없다. 부득이 길가에 있는 정자나무 그늘에 발을 멈추고, 행인(人)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이윽고 아득히 먼 곳에서부터 말방울소리가 들려 오더니 거무하에 인마(人馬)가 나타난다. 말을 타고 오는 사람은 나이가 사십 가량 되었을까, 양반 행세를 하느라고 의관(衣冠)을 깍듯이 갖추고 있었다. 김병연은 말을 탄 선비를 보자, 옛시 한 구절이 또 머리에 떠올랐..

좋 은 글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