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유락(苦中有樂)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며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만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으며,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좋았던 시절도 좋았던 사이도 놓치고 싶지 않던 시간도 세월 속에 흘러가 버리기에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인연은 내 생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그런 값진 시간과 소중한 오늘이 되시길 빕니다. 장자가 말씀하신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사람의 8가지 과오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이라 하고, 상대가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이라 하며,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 아첨(阿諂)이라 하고,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을 하는 것을 푼수(分數)라고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