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병원에
노년내과가 있는 곳☆
국내에 일반내과는 무수히 많아도
노년내과는
1.신촌 세브란스병원
2.서울 아산병원
그리고
3. 분당 서울대병원 등
딱 세 곳 밖에 없다고 한다.
헌데 노인들에 대한 일반내과의 진단과
노인내과의 진단 기준이
전혀 다르다고 한다.
이를테면 고혈압에 있어
일반내과의 혈압 정상 기준을
80에서 120으로 보는 반면
노인내과에서는
혈압이 아래 100에서 위 170이 나와도
괜찮다는 거다.
또한 혈당 기준도
일반내과와 노인내과가 전혀 다르다.
즉
팔십이 넘은 노인들에게
혈당이나 혈압의 엄격한 基準은
크게 잘못된 의료 진단이라는 거다.
날로 늘어나는 노년의 인구를 감안하면
전국에 노인 전문내과를 크게 늘려야 한다.
그러 함에도
현재 국내에 딱 세 곳 밖에 없다?
너무나 웃기는 소리다.
우리 윗집의 팔십이 넘은 할머니가
동네 내과에 가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하니까
큰 일 난다며 당뇨약을 배를 올려주어
겁도 나고 해
다시 분당 노년내과에 갔더니
노년이 되면 누구나 그렇게 될 때도 있다.
걱정하지 마시고 괜찮다며
평소 들던 약을 그대로 들고
또 먹고 싶은 음식도 그대로 들고
절대로 겁먹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시라! 하는 거란다.
그래서
먼저 먹던 약으로 그대로 들고
평소에 먹는 음식을 그대로 들며
한껏 마음 놓으시라.
괜찮아지실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고쳐 잡았다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분당 서울대병원 노인내과를 다닌다며
한결 편안해 졌다고.
그렇기에 팔십을 넘긴 노인들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전혀 없으며
가급적 긴박한 사항이 아니면
병원에 가지 말라고 한다는 거다.
그래서인지 만성병 및 불치병 환자들이 산속으로 들어가
자연과 벗삼아 자연식과 들과 산으로 움직이며
산세 좋은 물과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 듯 싶다.
그러니까
팔십을 넘은 노인들은 살만큼 살았으니
아픈건 당연한 거고
건강 수치가 정상이 아닌 게 오히려 정상이라는 거다.
그리고
마음 놓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먹고
하기 싫은 건 하지 말고
그렇게 살다가 죽는 게
노년의 행복한 삶이라는 거다.
그러니 동네에 노인내과 하나 쯤은 하루 빨리 생겨 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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